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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개발] 돈암6구역 재개발,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 향해 ‘재출항’
이달 9일 현장설명회 예고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22-02-03 22:24:09 · 공유일 : 2022-02-04 08:01:21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성북구 돈암6구역(재개발)이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향한 두 번째 도전에 나섰다.

지난 1월 28일 돈암6구역 재개발 조합은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9일 오전 11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질 경우 조합은 오는 3월 28일 오전 11시 현장설명회와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하고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 등을 겸유해야 한다.

또한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하고 공동사업시행 입찰참여의향서를 제출한 업체 ▲입찰제안서를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입찰보증금 25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한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돈암6구역은 2011년 11월 24일 정비구역 지정, 2014년 2월 26일 추진위구성승인, 2017년 7월 1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및 설계자 선정, 2019년 7월 20일 조합 창립총회, 같은 해 9월 30일 조합설립인가(조합설립동의율 77.75%)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길음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며 2025년 하반기에 개통될 예정인 동북선 종암사거리역(예칭)과도 가까워 교통망이 우수하다. 아울러 숭덕초등학교, 고명중학교, 계성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도 뛰어나며 북안산과 개운산 등이 인접해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한편, 이 사업은 성북구 동소문로35가길 43(돈암동) 일원 4만7050㎡에 지하 6층~지상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13개동 88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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