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1월 5주(지난 31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0% 보합하며 전주 대비 전환됐다. 수도권은 하락 전환, 서울은 하락 유지했으며 지방은 전주 대비 상승폭을 축소한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 25개구 중 19개구 하락, 6개구 보합했다. 글로벌 통화 긴축 예정 등에 따른 시장 우려, 설 연휴를 앞두고 매수심리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서울을 중심으로 상승 지역 없이 대부분 지역이 하락했고 상승세 지속하던 강남 3구도 보합 전환되며 서울 전체 2주 연속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 변동률은 -0.02%를 기록했고, 서울의 경우 전주(-0.01%)와 같은 것으로 파악됐다.
자치구별로 강남구(0.01%)에서 일원ㆍ대치 위주 호가 대비 낮은 급매물 거래, 송파구(0%)와 서초구(0%)는 일부 인기 단지 상승 외 하락하는 등 혼조세를 보이며 보합 기록했다. 강동구(-0.02%), 영등포구(-0.01%), 강서구(-0.01%) 등은 급매물 위주 거래되며 하락했으며, 성북구(-0.03%)는 길음ㆍ종암 위주 매물이 적체되며 하락폭 확대, 노원(-0.03%)는 상계ㆍ중계 대단지, 강북구(-0.02%)에서 미아 위주 하락 거래 발생해 강북 전체 하락 전환했다.
전주(0.02%) 대비 상승폭을 축소한 인천광역시(-0.04%)는 계양구(0.01%)에서 중저가 수요 있는 작전 역세권 일부 단지는 상승했으나, 대출 규제 및 신규 입주물량 등으로 동구(-0.08%)는 송현 구축 위주, 미추홀구(-0.07%)는 용현ㆍ주안 대단지 위주, 중구(-0.07%)는 중산 위주로 하락하며 인천 전체 하락 전환했다.
지방(0.02%)은 시ㆍ도별로 대전(-0.03%), 대구(-0.08%), 충남(0.06%), 충북(0.04%), 부산(0.01%), 강원(0.04%), 광주(0.08%), 세종(-0.13%), 경남(0.04%), 경북(0.04%), 제주(0.03%) 등의 결과를 보였다.
한편,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0%)은 전주(0.01%)와 비교해 보합 전환했고, 서울 아파트 전셋값(-0.02%)은 하락 전환한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의 경우 25개구 중 18곳 하락했고 4개구 보합 수준이라고 밝히며, 설 연휴 영향으로 거래 감소와 금리 인상 부담(이달 3일 기준 시중은행 전세자금 대출 금리 3.45%~4.95%), 계절적 비수기로 수요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구축 위주로 매물이 누적되고 가격이 하락하면서 2019년 6월 이후 2년 8개월여 만에 하락 전환한 것으로 봤다.
우선 강북구(0.01%)는 미아 소형 위주로 상승했으나, 그 외 지역은 대체로 매물 누적된 가운데 성북구(-0.04%)는 길음뉴타운 위주, 노원구(-0.04%)는 상계ㆍ하계 구축 위주로 하락세 지속되며 강북 전체 하락폭이 확대했다.
강남권에선 서초구(0%)는 대체로 혼조세를 보이며 보합 전환됐으나, 송파구(-0.03%)는 가락ㆍ장지 대단지 위주, 동작구(-0.03%)는 사당ㆍ흑석 위주로, 강남구(-0.01%)는 개포ㆍ수서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인천(-0.04%)은 전주(-0.06%) 대비 내림폭을 줄였다. 미추홀구(0.04%)는 도시정비사업 이주 수요 있는 일부 지역 위주로 상승했으나, 계양구(0%)는 설 연휴 등으로 거래 감소하며 보합 전환, 서구(-0.17%)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 있는 가정ㆍ청라 위주, 연수구(-0.1%)는 연수ㆍ동춘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경기(-0.02%)는 전주 대비 같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천시(0.21%)는 근로자 수요 있는 부발읍 위주로, 파주시(0.11%)는 금촌ㆍ문산읍 중저가 위주로 상승했으나, 안산시ㆍ광주시ㆍ포천시(0%)는 단지별로 혼조세 보이며 보합 전환됐고, 안양 동안구(-0.16%)ㆍ군포시(-0.13%)ㆍ수원 영통구(-0.09%) 등은 인근 `평촌자이아이파크(2637가구)`, `수원하늘채더퍼스트(3236가구)` 입주물량 증가 영향 등으로 하락세 지속했다.
지방(0.02%)은 부산(0.03%), 경북(0.06%) 등에서 일부 단지 위주로 전주와 같은 상승폭을 보였고 그 외 하락세를 보였다. 세종(-0.26%)은 전세 거래 감소 및 하락 거래 발생 영향으로 하락세를 유지했다.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1월 5주(지난 31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0% 보합하며 전주 대비 전환됐다. 수도권은 하락 전환, 서울은 하락 유지했으며 지방은 전주 대비 상승폭을 축소한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 25개구 중 19개구 하락, 6개구 보합했다. 글로벌 통화 긴축 예정 등에 따른 시장 우려, 설 연휴를 앞두고 매수심리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서울을 중심으로 상승 지역 없이 대부분 지역이 하락했고 상승세 지속하던 강남 3구도 보합 전환되며 서울 전체 2주 연속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 변동률은 -0.02%를 기록했고, 서울의 경우 전주(-0.01%)와 같은 것으로 파악됐다.
자치구별로 강남구(0.01%)에서 일원ㆍ대치 위주 호가 대비 낮은 급매물 거래, 송파구(0%)와 서초구(0%)는 일부 인기 단지 상승 외 하락하는 등 혼조세를 보이며 보합 기록했다. 강동구(-0.02%), 영등포구(-0.01%), 강서구(-0.01%) 등은 급매물 위주 거래되며 하락했으며, 성북구(-0.03%)는 길음ㆍ종암 위주 매물이 적체되며 하락폭 확대, 노원(-0.03%)는 상계ㆍ중계 대단지, 강북구(-0.02%)에서 미아 위주 하락 거래 발생해 강북 전체 하락 전환했다.
전주(0.02%) 대비 상승폭을 축소한 인천광역시(-0.04%)는 계양구(0.01%)에서 중저가 수요 있는 작전 역세권 일부 단지는 상승했으나, 대출 규제 및 신규 입주물량 등으로 동구(-0.08%)는 송현 구축 위주, 미추홀구(-0.07%)는 용현ㆍ주안 대단지 위주, 중구(-0.07%)는 중산 위주로 하락하며 인천 전체 하락 전환했다.
지방(0.02%)은 시ㆍ도별로 대전(-0.03%), 대구(-0.08%), 충남(0.06%), 충북(0.04%), 부산(0.01%), 강원(0.04%), 광주(0.08%), 세종(-0.13%), 경남(0.04%), 경북(0.04%), 제주(0.03%) 등의 결과를 보였다.
한편,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0%)은 전주(0.01%)와 비교해 보합 전환했고, 서울 아파트 전셋값(-0.02%)은 하락 전환한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의 경우 25개구 중 18곳 하락했고 4개구 보합 수준이라고 밝히며, 설 연휴 영향으로 거래 감소와 금리 인상 부담(이달 3일 기준 시중은행 전세자금 대출 금리 3.45%~4.95%), 계절적 비수기로 수요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구축 위주로 매물이 누적되고 가격이 하락하면서 2019년 6월 이후 2년 8개월여 만에 하락 전환한 것으로 봤다.
우선 강북구(0.01%)는 미아 소형 위주로 상승했으나, 그 외 지역은 대체로 매물 누적된 가운데 성북구(-0.04%)는 길음뉴타운 위주, 노원구(-0.04%)는 상계ㆍ하계 구축 위주로 하락세 지속되며 강북 전체 하락폭이 확대했다.
강남권에선 서초구(0%)는 대체로 혼조세를 보이며 보합 전환됐으나, 송파구(-0.03%)는 가락ㆍ장지 대단지 위주, 동작구(-0.03%)는 사당ㆍ흑석 위주로, 강남구(-0.01%)는 개포ㆍ수서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인천(-0.04%)은 전주(-0.06%) 대비 내림폭을 줄였다. 미추홀구(0.04%)는 도시정비사업 이주 수요 있는 일부 지역 위주로 상승했으나, 계양구(0%)는 설 연휴 등으로 거래 감소하며 보합 전환, 서구(-0.17%)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 있는 가정ㆍ청라 위주, 연수구(-0.1%)는 연수ㆍ동춘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경기(-0.02%)는 전주 대비 같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천시(0.21%)는 근로자 수요 있는 부발읍 위주로, 파주시(0.11%)는 금촌ㆍ문산읍 중저가 위주로 상승했으나, 안산시ㆍ광주시ㆍ포천시(0%)는 단지별로 혼조세 보이며 보합 전환됐고, 안양 동안구(-0.16%)ㆍ군포시(-0.13%)ㆍ수원 영통구(-0.09%) 등은 인근 `평촌자이아이파크(2637가구)`, `수원하늘채더퍼스트(3236가구)` 입주물량 증가 영향 등으로 하락세 지속했다.
지방(0.02%)은 부산(0.03%), 경북(0.06%) 등에서 일부 단지 위주로 전주와 같은 상승폭을 보였고 그 외 하락세를 보였다. 세종(-0.26%)은 전세 거래 감소 및 하락 거래 발생 영향으로 하락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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