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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리모델링] 잠원현대훼밀리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 ‘재도전’
이달 24일 현장설명회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22-02-18 13:49:37 · 공유일 : 2022-02-18 20:01:47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서초구 잠원현대훼밀리아파트(이하 잠원현대훼밀리) 리모델링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재도전에 나섰다.

18일 잠원현대훼밀리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 정재헌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1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4일 오후 2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건설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질 경우 조합은 오는 5월 27일 오후 4시 현장설명회와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건설사는 ▲공고일 기준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에 따른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의한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입찰의향서를 제출한 건설업자 또는 등록사업자 ▲조합에서 정한 기일까지 입찰보증금 및 입찰참여제안서를 제출한 업체 ▲리모델링 준공 실적이 있는 업체 ▲설계를 포함해 입찰 제안이 가능한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조합 관계자는 "지난 14일 오후 2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현장설명회를 진행한 결과, 쌍용건설만 참여해 유찰됐다"라며 "이에 조합은 입찰 참여 조건을 리모델링 준공 실적 300가구 이상인 자에서 리모델링 준공 실적이 있는 자로 완화해 입찰공고를 다시 냈다"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입찰 참여 조건을 완화한 만큼 이번 입찰은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잠원현대훼밀리 리모델링사업은 지하철 7호선 반포역과 논현역이 밀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뉴코아아울렛, 영동전통시장 등이 인근에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아울러 원촌초등학교, 서원초등학교, 반원초등학교, 경원중학교 등이 인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서초구 신반포로 261(잠원동) 일원 2856.4㎡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342.47%를 적용한 공동주택 약 129가구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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