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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경기대회, 티켓판매 125만 장…입장수입 270억 원 “성공한 대회”
대회 평균 시청률 5.6% 세계新 17개…아시아新 34개
repoter : 박봉민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4-10-06 11:50:20 · 공유일 : 2014-10-06 13:03:40


[아유경제=박봉민 기자] 지난 4일 막을 내린 제17회 인천 아시아경기대회가 여러 측면에서 성공한 대회라는 평가다.
인천시와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의 티켓 판매 수량은 총 125만 장, 입장수입은 총 27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광저우 대회의 235만 장 보다 적은 수치이지만 종목 수에서 6개나 적고 광저우 시가 100만장 가량을 무료로 구입해 시민들에게 배포했던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결과다. 수익면에서도 지난 2002년 부산대회의 152억 원을 크게 앞섰다.
TV를 통한 시청률 역시 비교적 높았다.
시청률 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대회기간 중 경기 시청률은 전국 평균이 5.6%, 수도권은 6.3%에 달했다.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경기는 박태환이 출전한 자유형 400m로 지상파 3사 합계 25.6%로 집계됐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신기록 17개를 비롯해 아시안신기록이 타이기록 4개를 포함해 34개를 쏟아내는 등 기록면에서도 풍성했다는 평가다.
한편, 외국 언론 등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림픽 역사사로 불리는 영국의 데이비드 밀러 기자는 이번 대회를 10점 만점에 8점으로 평가했다.
앞서 밀러 기자는 지난 2012년 자국인 영국에서 열린 런던 올림픽을 9점, 올해 6월 열린 브라질 월드컵을 7점으로 각각 평가했었다.
데이비드 밀러 기자는 지금까지 월드컵 결승 14회 취재, 올림픽 23회 취재, 아시안게임 6회 취재 등으로 올림픽 역사가로 불리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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