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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개발] 부곡2구역 재개발, 시공자 현설 입장 ‘8곳’
내달 31일 입찰마감
repoter : 김진원 기자 ( qkrtpdud.1@daum.net ) 등록일 : 2022-04-14 12:30:29 · 공유일 : 2022-04-14 13:01:47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부곡2구역(재개발)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12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부곡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남창수ㆍ이하 조합)은 이날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8개 건설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곳은 ▲삼성물산 ▲GS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한화건설 ▲DL건설 ▲HJ중공업 ▲동원개발 등 8개 건설사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5월 31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500억 원을 입찰마감 1일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부산 금정구 동부곡로27번길 36(부곡동) 일대 12만5797㎡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18.81%, 용적률 264.08%를 적용한 지하 5층에서 지상 3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9개동 202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 부산대역을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현곡초, 부곡중, 부곡사대부설고, 내성고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윤산, 회동저수지, 부엉산 등이 있어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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