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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개발] 우동3구역 재개발, 시공자 선정 도전 ‘세 번째’
이달 23일 현설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22-05-20 15:43:07 · 공유일 : 2022-05-20 20:01:52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부산광역시 우동3구역(재개발)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지난 13일 우동3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박용한)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세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3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한다. 이날 건설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질 경우 조합은 오는 6월 13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은 컨소시엄 참여가 불가하다. 이번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건설사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에 따른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에 따른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설에 참석해 조합에서 정한 구비 서류를 제출하고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 서류를 입찰마감 전까지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에 제출한 업체 ▲입찰공고에 조합이 제시한 입찰 참여 규정 및 제반 조건을 준수한 업체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 지정 계좌로 입찰보증금 700억 원을 현금으로 납부한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조합 관계자는 "지난 12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 결과, 참여 건설사가 없어 입찰공고를 다시 냈다"라며 "이번 입찰은 세 번째 입찰로, 다수 건설사 참여가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동3구역은 부산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이마트, 홈플러스, 해운대부민병원 등이 밀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아울러 해동초등학교, 해운대중학교, 해운대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2로30번가길 15-3(우동) 일대 16만727㎡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지상 39층 규모의 공동주택 291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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