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최도범 기자] 개성공단에 준공한 한누리 호텔이 남북 간 긴장고조와 남북교류협력과 관련된 인적 물적 교류의 잠정적 중단조치인 5.24 조치로 인해 5년간 준공 후 폐점 상태임이 한국토지주택공사 국정감사에서 밝혀졌다.
한누리 호텔은 황정섭 LH 개성지사장이 대표로 있으며 자본금 900만 달러로 LH 63%, 창원관광개발 19%, 현대아산 10%, CNC건설 8%의 지분 구조를 갖고 있으며 현재 LH개성지사장이 관리자로 겸임해 북측 근로자 2명을 고용한 상태다.
지난 2007년 12월 착공해 2009년 4월 준공한 호텔은 6616㎡ 부지에 연면적 6,616㎡ 5층 101실로 90억 원의 건축비가 소요됐다.
7일 국토교통위 이노근 새누리당 국회의원에게 LH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12월 개성관광 중지와 2009년5월 2차 핵실험, 2010년3월 천안함 사태, 2010년5월 5.24조치로 대북 신규 및 추가 투자 금지, 2013년4월 개성공단 가동 중단 등을 영업 중지의 이유로 들고 있다.
아울러 개성 공단 내 기업 투자활동 제한되고 이에 따른 공단 내 숙박 수요 급감 및 영업환경 악화로 개관이 지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LH공사는 "준공 전‧후 5.24조치 등 일련의 남북관계 경색 원인이며 현재까지 통일부와 북한의 공식 입장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한누리 호텔은 현재까지 5억 원 이상 손실 발생 했으며 향후 감가상각 등을 감안하면 수십억 원의 손실 발생을 예상하고 있다.
이날 국감장에서 이 의원은 "LH가 남북 경색 탓을 이유로 호텔 개관에 소극적이다"라는 지적에 이어 "최근 아시안게임 폐막에 맞춰 남북관계 발전 분위기 속에서 호텔 개관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라고 LH에 주문했다.
한누리 호텔은 황정섭 LH 개성지사장이 대표로 있으며 자본금 900만 달러로 LH 63%, 창원관광개발 19%, 현대아산 10%, CNC건설 8%의 지분 구조를 갖고 있으며 현재 LH개성지사장이 관리자로 겸임해 북측 근로자 2명을 고용한 상태다.
지난 2007년 12월 착공해 2009년 4월 준공한 호텔은 6616㎡ 부지에 연면적 6,616㎡ 5층 101실로 90억 원의 건축비가 소요됐다.
7일 국토교통위 이노근 새누리당 국회의원에게 LH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12월 개성관광 중지와 2009년5월 2차 핵실험, 2010년3월 천안함 사태, 2010년5월 5.24조치로 대북 신규 및 추가 투자 금지, 2013년4월 개성공단 가동 중단 등을 영업 중지의 이유로 들고 있다.
아울러 개성 공단 내 기업 투자활동 제한되고 이에 따른 공단 내 숙박 수요 급감 및 영업환경 악화로 개관이 지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LH공사는 "준공 전‧후 5.24조치 등 일련의 남북관계 경색 원인이며 현재까지 통일부와 북한의 공식 입장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한누리 호텔은 현재까지 5억 원 이상 손실 발생 했으며 향후 감가상각 등을 감안하면 수십억 원의 손실 발생을 예상하고 있다.
이날 국감장에서 이 의원은 "LH가 남북 경색 탓을 이유로 호텔 개관에 소극적이다"라는 지적에 이어 "최근 아시안게임 폐막에 맞춰 남북관계 발전 분위기 속에서 호텔 개관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라고 LH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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