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네이버(대표 김상헌)가 한국 최초의 한글신문 `독립신문`을 온라인으로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네이버는 568회 한글날을 앞두고 독립신문 논설을 최초로 디지털로 복원해 제공한다.
네이버는 지난 2008년 나눔고딕과 나눔명조체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7개의 한글 글꼴을 만들어 배포했다. 올해 공개한 글꼴은 ▲나눔바른펜 ▲나눔바른고딕 ▲나눔옛한글 등 3개로 이중 나눔옛한글은 독립신문 창간호에 실린 논설을 디지타이징(아날로그 상태의 오디오 신호를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하는 것을 통칭한다)하는데 활용되기도 했다.
네이버의 한글 캠페인은 온라인에서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지난해부터는 중소자영업자를 위한 한글간판 제작을 시작했고 올해에는 청계천 헌책방거리를 중점적으로 한글간판 제작사업을 펼쳤다. 한글간판 지원사업은 정형화된 간판을 제작해 제공하는 차원이 아니라 디자이너가 직접 매장을 찾아가 가게의 이야기를 듣고 주변환경과 어울리는 맞춤형 간판을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아직까지 간판 지원을 받은 업체는 60여곳 수준으로 지난해에는 간판 관련 규정을 몰라 20개뿐만 시행했지만 올해는 규정도 익숙해져 41개나 지원했다. 헌책방에는 희귀한 옛책이 남아있어 우리말의 변천을 살피는데도 용이하며 문학사적 가치가 있는 작품들도 손쉽게 발견할 수 있다. 한편 네이버 한국 최초의 한글신문 `독립신문`은 연내에 전체공개 될 예정이다.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네이버(대표 김상헌)가 한국 최초의 한글신문 `독립신문`을 온라인으로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네이버는 568회 한글날을 앞두고 독립신문 논설을 최초로 디지털로 복원해 제공한다.
네이버는 지난 2008년 나눔고딕과 나눔명조체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7개의 한글 글꼴을 만들어 배포했다. 올해 공개한 글꼴은 ▲나눔바른펜 ▲나눔바른고딕 ▲나눔옛한글 등 3개로 이중 나눔옛한글은 독립신문 창간호에 실린 논설을 디지타이징(아날로그 상태의 오디오 신호를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하는 것을 통칭한다)하는데 활용되기도 했다.
네이버의 한글 캠페인은 온라인에서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지난해부터는 중소자영업자를 위한 한글간판 제작을 시작했고 올해에는 청계천 헌책방거리를 중점적으로 한글간판 제작사업을 펼쳤다. 한글간판 지원사업은 정형화된 간판을 제작해 제공하는 차원이 아니라 디자이너가 직접 매장을 찾아가 가게의 이야기를 듣고 주변환경과 어울리는 맞춤형 간판을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아직까지 간판 지원을 받은 업체는 60여곳 수준으로 지난해에는 간판 관련 규정을 몰라 20개뿐만 시행했지만 올해는 규정도 익숙해져 41개나 지원했다. 헌책방에는 희귀한 옛책이 남아있어 우리말의 변천을 살피는데도 용이하며 문학사적 가치가 있는 작품들도 손쉽게 발견할 수 있다. 한편 네이버 한국 최초의 한글신문 `독립신문`은 연내에 전체공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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