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인천광역시 용현3구역(가로주택정비)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5일 용현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주형ㆍ이하 조합)은 지장물 폐쇄 공사 관련 업무를 담당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14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인천 미추홀구 인주대로 168(용현동) 일대 5800.42㎡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5층에서 지상 37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49가구 및 오피스텔 69실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인근에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과 인천IC, 도화IC 등이 위치해 있어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근에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호재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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