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완동 기자] 목포해경은 지난 10일 전북태안해경과 합동으로 불법 중국어선 단속 중 중국 어선들의 극렬한 폭력 시위 등으로 단속과정에서 중국선원 1명이 사망하고 3명의 선원들이 구속 수감됐다고 밝혔다.
목포해경과 전북태안해경은 지난 10일 중국 어선들의 불법조업을 합동 단속 중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전북 부안군 왕등도 서방 약 78마일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 저인망 노영어호(80톤급)에 대해 검문검색을 실시했다.
이에 대해 중국어선 노영어호 선장을 비롯, 선원들은 해경이 어선에 승선을 하지 못하도록 쇠꼬챙이와 쇠파이프 등 흉기를 사용하고 어선에 오른 해경을 물에 밀어 내리려 하는 등 극렬한 시위를 벌였다.
특히, 이날 해경이 중국어선 노영어호에 검문검색을 하려하자 인근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중국 선적 저인망 어선 3척들이 합세해 해경의 검문검색을 집단으로 방해하며 단속하는 해경대원들에게 흉기 등으로 위협을 가했다.
이에 따라 해경은 생명에 위협을 느끼는 가운데 K5권총을 발사해 노영어호 송모 선장(45)이 병원으로 후송 중 이날 오전 10시40분께 사망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이날 불법조업단속차 검문검색에 불응한 중국선적 어선들을 목포에 나포해 폭력에 가담한 19명 중국 선원들중 3명을 특수공무집행 방해 및 특수공무집행 치상 등으로 지난 12일 구속하고 나머지 16명에 대해서는 추가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목포해경과 전북태안해경은 지난 10일 중국 어선들의 불법조업을 합동 단속 중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전북 부안군 왕등도 서방 약 78마일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 저인망 노영어호(80톤급)에 대해 검문검색을 실시했다.
이에 대해 중국어선 노영어호 선장을 비롯, 선원들은 해경이 어선에 승선을 하지 못하도록 쇠꼬챙이와 쇠파이프 등 흉기를 사용하고 어선에 오른 해경을 물에 밀어 내리려 하는 등 극렬한 시위를 벌였다.
특히, 이날 해경이 중국어선 노영어호에 검문검색을 하려하자 인근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중국 선적 저인망 어선 3척들이 합세해 해경의 검문검색을 집단으로 방해하며 단속하는 해경대원들에게 흉기 등으로 위협을 가했다.
이에 따라 해경은 생명에 위협을 느끼는 가운데 K5권총을 발사해 노영어호 송모 선장(45)이 병원으로 후송 중 이날 오전 10시40분께 사망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이날 불법조업단속차 검문검색에 불응한 중국선적 어선들을 목포에 나포해 폭력에 가담한 19명 중국 선원들중 3명을 특수공무집행 방해 및 특수공무집행 치상 등으로 지난 12일 구속하고 나머지 16명에 대해서는 추가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