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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직무 긍정률 48%…지난주 비해 1% 하락
repoter : 이동은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4-10-13 14:50:05 · 공유일 : 2014-10-13 20:01:53


[아유경제=이동은 기자] 한국갤럽의 조사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의견이 48%를 차지했다.
한국갤럽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전국의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48%는 긍정 평가했고, 42%는 부정 평가했으며 10%는 유보했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에 비해 1% 하락했으며 부정률은 변화가 없었다.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외교/국제 관계`가 19%로 가장 높았고, 그 뒤로 `열심히 한다/노력한다`를 16%, `주관, 소신 있음/여론에 끌려가지 않음` 15%, `안정적인 국정 운영` 7%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통령이 직무를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소통 미흡`이 17%로 가장 높았고, `세월호 수습 미흡`이 11%,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가 10%로 뒤를 이었다.
특히 대통령 직무 부정 평가 이유에서 `세월호 수습 미흡`은 18%에서 11%로 7%나 감소해 두드러진 변화를 보였다. 이는 9월30일 세월호 문제와 관련해 여야가 특별법 합의안을 발표하고, 6일에는 검찰이 종합 수사 결과를 발표해 장기간 대치 국면의 변화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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