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정우 기자] 9ㆍ1대책에 따른 정부의 규제 완화에 따라 서울 외 지역의 재개발ㆍ재건축사업에 중견 건설사들이 눈을 돌리고 있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사업성이 낮아 외면당하던 지역들의 정비사업도 활기를 띨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전라남도 광주시에서 가장 오래된 아파트로 알려진 쌍촌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에는 중견 건설업체인 서진종합건설(대표이사 김선희)이 관심을 보이며 사실상 시공자 선정에 인준 절차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쌍촌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최광주 조합장은 "(쌍촌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이미 수의계약 대상인 상태에서 서진종합건설 측에서 제안서를 보내왔고 내일(15일) 대의원회에서 총회 일정을 잡고 이후 총회에서 (선정)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고 전했다.
영무토건(대표이사 박헌택)도 지난 8월 대지면적 2만8778㎡, 648가구 규모의 대구 용두지구 재개발 시공자로 선정되는 등 현재 광주 및 전주 지역의 재개발ㆍ재건축 조합들과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무토건 정영민 과장은 "광주, 전주뿐 아니라 이번 대구 용두 지역을 교두보로 삼아 구미 등 경북 지역에서도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밖에도 진아건설(대표이사 조청환) 외 업체들이 지역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을 놓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지역 건설사 관계자는 "2년 전만 해도 재개발ㆍ재건축의 경우 조합원 이주비 등 사업비 소요가 커 대기업 건설사가 아니면 진출하기 힘든 시장이었다"며 "하지만 재개발에 관심이 높은 지역이 많아지면서 지역 건설사가 진입할 수 있는 중소형 단지가 늘어난 데다 낙후된 도심을 개발하려는 지자체 시책과 지역민의 관심이 맞아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 지역의 한 매체는 최근 정부의 재건축 완화 방침에 따라 광주 지역에서만 7000여가구가 수혜를 입을 전망이라고 14일 보도했다.
전라남도 광주시에서 가장 오래된 아파트로 알려진 쌍촌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에는 중견 건설업체인 서진종합건설(대표이사 김선희)이 관심을 보이며 사실상 시공자 선정에 인준 절차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쌍촌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최광주 조합장은 "(쌍촌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이미 수의계약 대상인 상태에서 서진종합건설 측에서 제안서를 보내왔고 내일(15일) 대의원회에서 총회 일정을 잡고 이후 총회에서 (선정)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고 전했다.
영무토건(대표이사 박헌택)도 지난 8월 대지면적 2만8778㎡, 648가구 규모의 대구 용두지구 재개발 시공자로 선정되는 등 현재 광주 및 전주 지역의 재개발ㆍ재건축 조합들과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무토건 정영민 과장은 "광주, 전주뿐 아니라 이번 대구 용두 지역을 교두보로 삼아 구미 등 경북 지역에서도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밖에도 진아건설(대표이사 조청환) 외 업체들이 지역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을 놓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지역 건설사 관계자는 "2년 전만 해도 재개발ㆍ재건축의 경우 조합원 이주비 등 사업비 소요가 커 대기업 건설사가 아니면 진출하기 힘든 시장이었다"며 "하지만 재개발에 관심이 높은 지역이 많아지면서 지역 건설사가 진입할 수 있는 중소형 단지가 늘어난 데다 낙후된 도심을 개발하려는 지자체 시책과 지역민의 관심이 맞아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 지역의 한 매체는 최근 정부의 재건축 완화 방침에 따라 광주 지역에서만 7000여가구가 수혜를 입을 전망이라고 14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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