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정우 기자]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정부의 재건축 연한 단축 등의 규제 완화 정책에 힘입어 1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 간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소장 조경엽)이 지난 13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월 전국의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27% 상승했고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0.09%에서 0.26%, 5개 광역시(인천 제외)는 0.22%에서 0.35%로 모두 상승폭이 확대됐다.
보고서에서는 수도권의 상승폭이 특히 크게 나타난 것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혜택을 볼 수 있는 재건축 단지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9월 전세가격은 0.34% 올라 전월(0.22%)에 비해 상승폭은 확대됐지만 장기간 지속적인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전세가격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폭은 둔화된 것이란 분석이다.
한편 주택 거래 역시 수도권 거래량 증가에 힘입어 전월 대비 1.9% 증가한 5만4000가구로 조사됐으며 전국의 미분양 물량은 12.8% 감소한 4만4784가구로 기록됐다.
또한 9월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전월 대비 246% 급증한 5만1000가구로 집계됐고 특히 재개발ㆍ재건축 분양 물량과 위례신도시 신규 물량 공급 등에 힘입어 수도권 신규 분양 물량이 전월 대비 3.5배 증가한 2만2892가구로 나타났다.
[아유경제=김정우 기자]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정부의 재건축 연한 단축 등의 규제 완화 정책에 힘입어 1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 간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소장 조경엽)이 지난 13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월 전국의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27% 상승했고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0.09%에서 0.26%, 5개 광역시(인천 제외)는 0.22%에서 0.35%로 모두 상승폭이 확대됐다.
보고서에서는 수도권의 상승폭이 특히 크게 나타난 것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혜택을 볼 수 있는 재건축 단지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9월 전세가격은 0.34% 올라 전월(0.22%)에 비해 상승폭은 확대됐지만 장기간 지속적인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전세가격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폭은 둔화된 것이란 분석이다.
한편 주택 거래 역시 수도권 거래량 증가에 힘입어 전월 대비 1.9% 증가한 5만4000가구로 조사됐으며 전국의 미분양 물량은 12.8% 감소한 4만4784가구로 기록됐다.
또한 9월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전월 대비 246% 급증한 5만1000가구로 집계됐고 특히 재개발ㆍ재건축 분양 물량과 위례신도시 신규 물량 공급 등에 힘입어 수도권 신규 분양 물량이 전월 대비 3.5배 증가한 2만2892가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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