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유준상 기자] 경남 거제시가 16일 현재 추진 중인 고현항 재개발사업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홍보 팸플릿을 배포한다고 밝히는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사업 홍보 활동에 나선다.
거제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현항 재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를 열었으나 지난번 태풍 `매미`로 인한 피해를 계기로 시가지 침수 사태를 걱정하는 주민들이 많아 사업 진행에 난항을 겪고 있는 중이다.
이번 홍보 팸플릿 배포는 최근 대책위 창립과 1인 시위 등 일련의 반대 움직임에 적극 대응키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시는 홍보 팸플릿에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과 대규모 공원, 녹지, 주차장, 광장 조성 계획 등을 조감도와 함께 수록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고현항 재개발사업은 사업계획이 완료된 상태며 완공 후 주민이 염려하는 집중호우에 따른 시가지 침수 사태는 수차례 시뮬레이션과 전문 기관의 검토를 거듭하면서 만전을 다하고 있다"며 "무조건 반대하며 대안 없는 반대 여론을 조성하는 것은 지역 갈등만 불러일으키는 결과를 가져올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와 민간사업자인 부강종합건설(대표이사 김기홍)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고현항 재개발사업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매립 면적 60만98㎡를 포함 모두 83만3379㎡ 규모의 부지가 조성된다.
사업비용은 기반시설 6700억원, 상부시설 1조4300억원이 각각 들어갈 예정이다.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경남 거제시가 16일 현재 추진 중인 고현항 재개발사업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홍보 팸플릿을 배포한다고 밝히는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사업 홍보 활동에 나선다.
거제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현항 재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를 열었으나 지난번 태풍 `매미`로 인한 피해를 계기로 시가지 침수 사태를 걱정하는 주민들이 많아 사업 진행에 난항을 겪고 있는 중이다.
이번 홍보 팸플릿 배포는 최근 대책위 창립과 1인 시위 등 일련의 반대 움직임에 적극 대응키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시는 홍보 팸플릿에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과 대규모 공원, 녹지, 주차장, 광장 조성 계획 등을 조감도와 함께 수록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고현항 재개발사업은 사업계획이 완료된 상태며 완공 후 주민이 염려하는 집중호우에 따른 시가지 침수 사태는 수차례 시뮬레이션과 전문 기관의 검토를 거듭하면서 만전을 다하고 있다"며 "무조건 반대하며 대안 없는 반대 여론을 조성하는 것은 지역 갈등만 불러일으키는 결과를 가져올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와 민간사업자인 부강종합건설(대표이사 김기홍)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고현항 재개발사업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매립 면적 60만98㎡를 포함 모두 83만3379㎡ 규모의 부지가 조성된다.
사업비용은 기반시설 6700억원, 상부시설 1조4300억원이 각각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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