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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 박원순 서울시장 19%로 1위
repoter : 이동은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4-10-17 16:18:24 · 공유일 : 2014-10-17 20:02:03
[아유경제=이동은 기자] 한국갤럽에서 실시한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 결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19%로 1위를 차지했다.
한국갤럽은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성인 1021명을 대상으로 예비 조사에서 선정된 여야 정치인 각각 4명씩을 제시하고 차기 정치 지도자로 누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그 결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19%로 가장 많이 꼽혔고, 문재인 의원이 13%,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0%로 뒤를 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안철수 의원이 8%,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장과 정몽준 전 의원이 각각 6%를 차지했다.
한편, 지지정당별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서는 새누리당 지지층은 21%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은 39%가 박원순 서울시장을 꼽았으며 무당층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18%, 문재인 의원과 안철수 의원이 각각 15%를 차지하면서 야권 인물 선호가 두드러졌다.
이는 지난 대선에서 이미 대통령을 배출한 여권에 아직 차기 유력 주자로 거론되는 인물이 없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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