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이동은 기자] 한국갤럽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 10명 중 8명은 `이제는 세월호 선체를 인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월호 참사 발생 6개월이 지난 시점을 맞아 한국갤럽은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21명을 대상으로 실종자 수색 시기에 대한 의견을 조사했다.
그 결과 `이제는 선체 인양해야 한다`는 의견이 80%, `실종자 모두 찾을 때까지 수색해야 한다`는 의견이 16%를 차지했다.
이는 7월말 실시된 같은 조사와 비교했을 때 `이제 선체 인양을 해야 한다`는 의견은 15% 증가, `가족이 원한다면 실종자를 모두 찾을 때까지 수색을 계속해야 한다`는 의견은 15% 감소한 결과이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한국 갤럽은 "아직도 많은 국민들이 세월호 관련 소식에 관심을 갖고 있고, 계속해서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체 인양 의견이 더 많은 것은 실종자 수색을 포기하자는 의미가 아닌 기존의 선체 내 수색 방식으로는 실종자를 찾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의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월호 참사 발생 6개월이 지난 시점을 맞아 한국갤럽은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21명을 대상으로 실종자 수색 시기에 대한 의견을 조사했다.
그 결과 `이제는 선체 인양해야 한다`는 의견이 80%, `실종자 모두 찾을 때까지 수색해야 한다`는 의견이 16%를 차지했다.
이는 7월말 실시된 같은 조사와 비교했을 때 `이제 선체 인양을 해야 한다`는 의견은 15% 증가, `가족이 원한다면 실종자를 모두 찾을 때까지 수색을 계속해야 한다`는 의견은 15% 감소한 결과이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한국 갤럽은 "아직도 많은 국민들이 세월호 관련 소식에 관심을 갖고 있고, 계속해서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체 인양 의견이 더 많은 것은 실종자 수색을 포기하자는 의미가 아닌 기존의 선체 내 수색 방식으로는 실종자를 찾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의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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