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터문학심포지엄'이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경주 현대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다. ‘한국문학의 뿌리, 터키문학의 뿌리’를 주제로 양국 저명 학자와 작가들이 발표하는 이 심포지엄은 한국과 터키 문학의 참모습과 경북·경주문화의 정체성을 밝혀줄 것으로 기대되며 한·터 문학교류의 장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터키 이스탄불시와 경상북도, 경주시가 주최하고 동리목월문학관이 주관하며, 교육부·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후원하는 이 행사의 대주제는 ‘터키문학의 뿌리, 한국문학의 뿌리'다. 발표는 5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8일에 있을 초대연에는 세계적인 싱어 코리아나 캐시리가 나서 축가를 부른다.
심포지엄에서 한국측 주제발표는 장윤익 동리목월문학관장(문학평론가)의 ‘한국 건국신화와 서사시’, 이임수 동국대 교수의 ‘한국시가의 원형’, 이난아 한국외국어대 터키어학과 교수의 ‘A올루와 홍길동의 비교문학적 고찰’, 심경호 고려대 교수의 ‘박지원 산문-한국 한문학의 근대적 변화’, 방민호 서울대 교수의 ‘이광수 역사소설과 민족 내러티브의 함의’ 등이고 터키측의 주제 발표는 압둘라만 쉔 이스탄불시(市) 문화사회실장의 ‘터키의 신화와 전설’, 무스타파 외즈첼릭 시인의 ‘아나톨리아인 사랑의 술탄’, 외즈잔 윈류 시인의 ‘아나톨리아 반죽을 발효시킨 데르비시’, 아호메트 외즈데미르 터키민중 연구자의 ‘일흔 두 민족을 하나로 본 욀리’, 에르탄 괵멘 앙카라 대학교 한국어문학과 교수의 ‘이슬람 수용 이전의 터키문학과 터-한 관계’ 등이다.
이 자리는 이스탄불 시청 연극부 쉬에다 칠 무대감독을 비롯해 경주대 손진은 교수, 국제펜한국본부 이길원 전 이사장, 동국대 김성주 교수가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2013년 9월 4~5일 터키 이스탄불시에서 개최된 한·터문학 심포지엄이 큰 성과를 거두자 성과결정서 발표를 하자는 터키측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진 후속 사업이다. 행사문의: 동리목월문학관(054-772-3002, dongni-mogwol@hanmail.net).
제2회 '한·터문학심포지엄'이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경주 현대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다. ‘한국문학의 뿌리, 터키문학의 뿌리’를 주제로 양국 저명 학자와 작가들이 발표하는 이 심포지엄은 한국과 터키 문학의 참모습과 경북·경주문화의 정체성을 밝혀줄 것으로 기대되며 한·터 문학교류의 장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터키 이스탄불시와 경상북도, 경주시가 주최하고 동리목월문학관이 주관하며, 교육부·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후원하는 이 행사의 대주제는 ‘터키문학의 뿌리, 한국문학의 뿌리'다. 발표는 5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8일에 있을 초대연에는 세계적인 싱어 코리아나 캐시리가 나서 축가를 부른다.
심포지엄에서 한국측 주제발표는 장윤익 동리목월문학관장(문학평론가)의 ‘한국 건국신화와 서사시’, 이임수 동국대 교수의 ‘한국시가의 원형’, 이난아 한국외국어대 터키어학과 교수의 ‘A올루와 홍길동의 비교문학적 고찰’, 심경호 고려대 교수의 ‘박지원 산문-한국 한문학의 근대적 변화’, 방민호 서울대 교수의 ‘이광수 역사소설과 민족 내러티브의 함의’ 등이고 터키측의 주제 발표는 압둘라만 쉔 이스탄불시(市) 문화사회실장의 ‘터키의 신화와 전설’, 무스타파 외즈첼릭 시인의 ‘아나톨리아인 사랑의 술탄’, 외즈잔 윈류 시인의 ‘아나톨리아 반죽을 발효시킨 데르비시’, 아호메트 외즈데미르 터키민중 연구자의 ‘일흔 두 민족을 하나로 본 욀리’, 에르탄 괵멘 앙카라 대학교 한국어문학과 교수의 ‘이슬람 수용 이전의 터키문학과 터-한 관계’ 등이다.
이 자리는 이스탄불 시청 연극부 쉬에다 칠 무대감독을 비롯해 경주대 손진은 교수, 국제펜한국본부 이길원 전 이사장, 동국대 김성주 교수가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2013년 9월 4~5일 터키 이스탄불시에서 개최된 한·터문학 심포지엄이 큰 성과를 거두자 성과결정서 발표를 하자는 터키측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진 후속 사업이다. 행사문의: 동리목월문학관(054-772-3002, dongni-mogwo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