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새만금을 우리나라 차세대 먹거리인 2차전지를 책임지는 지역으로 육성하겠다"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은 지난 5월 31일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연이은 대규모 투자 유치로 2차전지 투자거점으로 급부상 중인 새만금 국가산단에 입주한 이피캠텍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현재 새만금개발청은 전북도와 함께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피캠텍은 새만금 국가산단에 2차전지 기업으로는 첫 번째로 공장을 준공하고, 전기차용 2차전지 전해질(LiFSI) 생산에 들어간다. 연간 1500톤을 생산하며, 2026년에는 제2공장을 준공하고 연간 4000톤까지 늘릴 계획이다. 2007년 설립돼 UV코팅 도료ㆍ시트ㆍ필름과 리튬전지 전해질ㆍ분리막코팅제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충북 음성과 군산에서 공장이 가동 중이다.
이날 김 청장은 이성권 대표로부터 공장운영 현황 등을 청취하고, 필요한 지원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청장은 "양극재ㆍ음극재·전해액 등 소재부터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분야까지 2차전지 가치사슬 형성을 위한 핵심 기업들이 고루 포진해 있는 만큼, 이들을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기업들과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새만금개발청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에 보답하기 위해 아낌없는 연구와 투자로 10년 내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어서 김 청장은 남북도로 건설현장을 방문해 교량 등 시설물 상태와 공사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청장은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 재난에 강한 도로를 만들어 줄 것을 주문하면서 "남북도로는 오는 8월 열리는 세계잼버리대회장으로 들어가는 관문인 만큼, 수목식재와 조명 설치 등을 통해 쾌적한 경관 조성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라고 요청했다.
또한 "동서도로에 이어 남북도로 준공으로 십자형(+) 도로가 완성되면, 새만금의 교통과 물류 체계의 뼈대가 완비돼 내부 개발은 물론 기업 유치에도 새로운 전환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새만금을 우리나라 차세대 먹거리인 2차전지를 책임지는 지역으로 육성하겠다"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은 지난 5월 31일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연이은 대규모 투자 유치로 2차전지 투자거점으로 급부상 중인 새만금 국가산단에 입주한 이피캠텍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현재 새만금개발청은 전북도와 함께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피캠텍은 새만금 국가산단에 2차전지 기업으로는 첫 번째로 공장을 준공하고, 전기차용 2차전지 전해질(LiFSI) 생산에 들어간다. 연간 1500톤을 생산하며, 2026년에는 제2공장을 준공하고 연간 4000톤까지 늘릴 계획이다. 2007년 설립돼 UV코팅 도료ㆍ시트ㆍ필름과 리튬전지 전해질ㆍ분리막코팅제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충북 음성과 군산에서 공장이 가동 중이다.
이날 김 청장은 이성권 대표로부터 공장운영 현황 등을 청취하고, 필요한 지원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청장은 "양극재ㆍ음극재·전해액 등 소재부터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분야까지 2차전지 가치사슬 형성을 위한 핵심 기업들이 고루 포진해 있는 만큼, 이들을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기업들과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새만금개발청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에 보답하기 위해 아낌없는 연구와 투자로 10년 내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어서 김 청장은 남북도로 건설현장을 방문해 교량 등 시설물 상태와 공사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청장은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 재난에 강한 도로를 만들어 줄 것을 주문하면서 "남북도로는 오는 8월 열리는 세계잼버리대회장으로 들어가는 관문인 만큼, 수목식재와 조명 설치 등을 통해 쾌적한 경관 조성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라고 요청했다.
또한 "동서도로에 이어 남북도로 준공으로 십자형(+) 도로가 완성되면, 새만금의 교통과 물류 체계의 뼈대가 완비돼 내부 개발은 물론 기업 유치에도 새로운 전환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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