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민 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삼익아파트(이하 여의도삼익)가 신탁 방식 추진을 위한 파트너와 협력하기로 했다. 이곳은 앞으로 신탁 사업시행자 방식을 검토할 계획이다.
최근 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여의도삼익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이달 10일 단지 인근 여의도침례교회에서 신탁 방식 논의를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주민들의 관심을 받았던 예비신탁사 업무협약의 건과 관련해서는 토지등소유자의 높은 지지를 얻은 한국토지신탁이 단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신탁사 사업대행자 방식은 조합과 신탁사가 함께 사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신탁사들은 자금 조달을 주로 맡으며 사업 수수료를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기본적으로 신탁 방식의 장점은 무엇보다 `투명성`과 `사업 속도`에 있다. 신탁사가 직접 나서 사업자금을 운용하기 때문에 투명성이 높고 자금 조달에도 유리하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추진위와 조합 등 사업 주체 설립 과정이 필요 없어 1~2년 정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에 따른 부담금을 줄이는 방안으로도 재조명되고 있다.
한국토지신탁과 준비위는 앞으로 이곳의 정비구역 지정ㆍ사업시행자 지정 및 고시 등의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1974년 준공한 여의도삼익은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9(여의도동) 일대 연면적 4만6925.07㎡를 대상으로 한다. 이곳 주민들은 현재 지상 최고 16층 아파트 4개동 360가구를 재건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여의도 내에서 신탁 방식 추진 중인 단지는 KB부동산신탁이 맡은 ▲여의도공작 ▲여의도한양 등과 한국자산신탁을 선택한 ▲여의도수정 ▲여의도광장28 그리고 하나자산신탁을 검토 중인 ▲여의도은하(예비신탁사) 등이 있다.
[아유경제=김민 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삼익아파트(이하 여의도삼익)가 신탁 방식 추진을 위한 파트너와 협력하기로 했다. 이곳은 앞으로 신탁 사업시행자 방식을 검토할 계획이다.
최근 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여의도삼익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이달 10일 단지 인근 여의도침례교회에서 신탁 방식 논의를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주민들의 관심을 받았던 예비신탁사 업무협약의 건과 관련해서는 토지등소유자의 높은 지지를 얻은 한국토지신탁이 단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신탁사 사업대행자 방식은 조합과 신탁사가 함께 사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신탁사들은 자금 조달을 주로 맡으며 사업 수수료를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기본적으로 신탁 방식의 장점은 무엇보다 `투명성`과 `사업 속도`에 있다. 신탁사가 직접 나서 사업자금을 운용하기 때문에 투명성이 높고 자금 조달에도 유리하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추진위와 조합 등 사업 주체 설립 과정이 필요 없어 1~2년 정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에 따른 부담금을 줄이는 방안으로도 재조명되고 있다.
한국토지신탁과 준비위는 앞으로 이곳의 정비구역 지정ㆍ사업시행자 지정 및 고시 등의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1974년 준공한 여의도삼익은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9(여의도동) 일대 연면적 4만6925.07㎡를 대상으로 한다. 이곳 주민들은 현재 지상 최고 16층 아파트 4개동 360가구를 재건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여의도 내에서 신탁 방식 추진 중인 단지는 KB부동산신탁이 맡은 ▲여의도공작 ▲여의도한양 등과 한국자산신탁을 선택한 ▲여의도수정 ▲여의도광장28 그리고 하나자산신탁을 검토 중인 ▲여의도은하(예비신탁사) 등이 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