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윤채선 기자]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이 하계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하고, 중국과 교류 협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톈진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그중에서도 유 시장이 먼저 톈진시를 방문하고 이어서 웨이하이시를 방문할 것이라는 예견이 나오고 있다. 인천시와 톈진시, 웨이하이시는 수교 전에 교류하던 지역인 동시에 톈진시는 인천시의 자매도시이고, 웨이하이시는 인천시와 경제자유구역 우호 도시이다.
인천시와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는 2015년 한ㆍ중 FTA 지방경제 협력 시범도시로 상호 선정된 이후 동북아시아 경제 발전을 위한 지란지교(芝蘭之交)를 이어오고 있다.
2016년 11월 인천시는 주중 인천경제무역대표처(인천경제청)를 설립했고, 2022년 11월 대표처를 웨이하이시 경제 기술 개발구 위즈덤밸리로 이전했다. 웨이하이시 역시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내 포스코 타워에 웨이하이관을 운영 중에 있다.
아울러 유 시장의 중국 톈진시 예방은 중요한 의제 중의 하나이다. 이번 톈진시 방문에서 천민얼 톈진시 당서기와의 대담이 중요한 대담 사항이 될 것이라고 시 관계자들은 예측한다. 천민얼 톈진시 당서기는 중국 시진핑 주석의 최측근 인사이다.
한국과 중국은 1992년 8월에 수교했으며 올해 수교 31주년을 맞이했다. 그런데 아직 인천국제공항의 핵심 노선에 해당하는 중국 노선은 한중관계가 악화하면서 회복이 느리다. 시는 이번 톈진시 방문을 통해 한중관계 개선이라는 큰 비중을 차지하는 외교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유 시장 방문 기간에 톈진시에서 중국 정부가 주관하는 하계 다보스포럼이 열린다. 톈진시장을 비롯해 톈진시 당서기 등을 만날 방침이다"라며 "인천항과 톈진시 간 카페리 복원과 북중국 항만 카페리 여객 재개, 재외동포청 유치를 계기로 한 인천시와 협력 확장 등의 의제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아유경제=윤채선 기자]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이 하계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하고, 중국과 교류 협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톈진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그중에서도 유 시장이 먼저 톈진시를 방문하고 이어서 웨이하이시를 방문할 것이라는 예견이 나오고 있다. 인천시와 톈진시, 웨이하이시는 수교 전에 교류하던 지역인 동시에 톈진시는 인천시의 자매도시이고, 웨이하이시는 인천시와 경제자유구역 우호 도시이다.
인천시와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는 2015년 한ㆍ중 FTA 지방경제 협력 시범도시로 상호 선정된 이후 동북아시아 경제 발전을 위한 지란지교(芝蘭之交)를 이어오고 있다.
2016년 11월 인천시는 주중 인천경제무역대표처(인천경제청)를 설립했고, 2022년 11월 대표처를 웨이하이시 경제 기술 개발구 위즈덤밸리로 이전했다. 웨이하이시 역시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내 포스코 타워에 웨이하이관을 운영 중에 있다.
아울러 유 시장의 중국 톈진시 예방은 중요한 의제 중의 하나이다. 이번 톈진시 방문에서 천민얼 톈진시 당서기와의 대담이 중요한 대담 사항이 될 것이라고 시 관계자들은 예측한다. 천민얼 톈진시 당서기는 중국 시진핑 주석의 최측근 인사이다.
한국과 중국은 1992년 8월에 수교했으며 올해 수교 31주년을 맞이했다. 그런데 아직 인천국제공항의 핵심 노선에 해당하는 중국 노선은 한중관계가 악화하면서 회복이 느리다. 시는 이번 톈진시 방문을 통해 한중관계 개선이라는 큰 비중을 차지하는 외교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유 시장 방문 기간에 톈진시에서 중국 정부가 주관하는 하계 다보스포럼이 열린다. 톈진시장을 비롯해 톈진시 당서기 등을 만날 방침이다"라며 "인천항과 톈진시 간 카페리 복원과 북중국 항만 카페리 여객 재개, 재외동포청 유치를 계기로 한 인천시와 협력 확장 등의 의제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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