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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행정] 강남구의회 김형곤 의원, 제31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발언
repoter : 조현우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23-06-23 16:45:49 · 공유일 : 2023-06-23 20:02:04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김형곤 의원은 이달 23일 제31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광역버스 노선 유지 및 마을버스 처우 개선 관련 당부에 대해 발표했다.
다음은 김 의원의 자유 발언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57만 강남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개포1, 2, 4동 출신 더불어민주당 김형곤의원입니다.
이번에 마을버스 지원조례안을 수정 가결시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을버스 사장님들에게 출퇴근시간 버스 증차 및
버스 기사 친절교육을 다시 한 번 더 부탁드렸습니다.
이제 버스 그 두 번째 이야기인
서울시내버스 중에서 가장 긴 노선이라 할 수 있는
143번 버스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서 의논하고자 합니다.
정릉에서 출발해서 개포동에서 회차하여 정릉까지 돌아가서 대략 62.2km를 운행하며
운행시간이 대략 230분, 즉 4시간 정도입니다.
부천88번과 함께 서울 143번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승객이 이용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평일 기준으로 196회 배차에
배차간격은 대략 4분에서 8분 사이입니다.
첫차는 새벽 4시에, 마지막차는 밤 10시 10분이고
운행 시간이 4시간 정도인 것을 고려한다면
마지막차가 대략 새벽 2시경에 종점으로 돌아온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사님들의 피로도가 이만저만이 아니고,
특히 화장실 문제가 아주 심각합니다.
바로 이 화장실 문제 때문에
해당 버스 노동조합 등에서 143번 버스 노선 단축을 강력하게 요청하고 있습니다.
영상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개포도서관 정류장을 지나서 10여 미터 진행한 후에
편도 1차선 도로에 차를 그냥 정차한 채로
개포공원에 부속한 공용화장실에서 용변을 보기 위해서 달려갑니다.
뛰어가서 용변을 보고 , 뛰어서 되돌아오는
1분 50초 동안에
또 다른 시내버스 1대, 어린이보호차량 1대를 포함해서
10여대의 차량과 오토바이 3대가
중앙선을 침범해서 143번을 추월해 가는
목숨을 건 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해당 중앙선 침범은
매일, 하루종일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평일 196회 배차를 감안한다면
대략적으로 매일 1천대에서 2천대 정도가 해당 지역에서 중앙선 침범을 하고 있다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143번 운전기사님은 4시간 동안의 운전 동안
단 1분 50초의 휴식을 가지고
바로 출발해야만 하는 현실입니다.
이제는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버스 안내양이 있었던 1970년대의 만원버스 운전기사님들보다도 더 열악한 환경에서 시민의 발이 되어 혹사를 당하시고 있고 봉사하시고 있다고 감히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143번 사업주를 포함해서 기사님들께서는 노선축소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인간이라면 2시간 운행을 끝내고 반드시 1번은 화장실을 가야 하기 때문에
- 지금 이 순간에도 해당 지역에서 목숨을 걸고 중앙선 침범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 2시간의 버스 운행 후에 화장실 가는 시간 포함해서 1분 50초의 휴식 시간은 너무 짧기 때문에
해당 구간 즉, 개포공원에서 강남힐링센터 사이에
반드시
버스 2대를 동시에 정차할 수 있는 대략 80에서 90제곱미터 정도 크기의 `버스전용 주정차 구간`을 만들어야만 할 것입니다.
일부에서는 개포 3단지 또는 개포 2단지 상가 화장실을 이용하자는 대안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개포 3단지, 즉 디에이치 아너힐스 상가 등에서 적어도 현재까지는 거절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포 2단지, 즉 래미안 블래스티지는 입대위 교체 시기라서 의논할 주체조차 희미합니다.
개포 4단지, 즉 자이 프레지던스에서는 상가 사용에 동의했지만 그럴 경우 버스 노선이 부분 변경되어야만 합니다.
때문에 개포공원 공영화장실 앞에 주정차 공간을 만드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될 것입니다.
얼마 전에 강남구 교통행정과에서 해당 노선을 대치동 은마아파트까지로 축소하는 것에 대한 의견 수렴을
주로 개포2동 주민들을 중심으로 진행한 바 있습니다.
총 5,666명이 참여해서 97.3%인 5,513명이
노선축소를 반대하고 노선 현행 유지를 희망한바 있습니다.
그만큼 해당 노선 운행이 간절한 상황입니다.
수도공고, 경기여고, 휘문고, 경기고, 청담고, 압구정고, 현대고등학교까지 강남에 있는
고등학교만 따져도
무려 7개 고등학교를 경유해 나가는 노선입니다.
해당 노선 운행이 축소되는 등 차질이 빚어진다면
학부모들은 자가용으로 아이들을 등원시킬 수밖에 없고 최악의 교통체증을 추가로 유발시킬 것입니다.
90제곱미터의 주정차 공간 !!
버스기사님들의 화장실 문제를 해결하고
하루에 대략 2,000여대로 추산되는 중앙선 침범을 예방하며
더 나아가서
강남구민 수 만명 사람들의 삶과 직결된 문제입니다.
버스 주정차장
빨리 만들어 //
주세요
긴 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김형곤 의원은 이달 23일 제31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광역버스 노선 유지 및 마을버스 처우 개선 관련 당부에 대해 발표했다.
다음은 김 의원의 자유 발언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57만 강남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개포1, 2, 4동 출신 더불어민주당 김형곤의원입니다.
이번에 마을버스 지원조례안을 수정 가결시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을버스 사장님들에게 출퇴근시간 버스 증차 및
버스 기사 친절교육을 다시 한 번 더 부탁드렸습니다.
이제 버스 그 두 번째 이야기인
서울시내버스 중에서 가장 긴 노선이라 할 수 있는
143번 버스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서 의논하고자 합니다.
정릉에서 출발해서 개포동에서 회차하여 정릉까지 돌아가서 대략 62.2km를 운행하며
운행시간이 대략 230분, 즉 4시간 정도입니다.
부천88번과 함께 서울 143번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승객이 이용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평일 기준으로 196회 배차에
배차간격은 대략 4분에서 8분 사이입니다.
첫차는 새벽 4시에, 마지막차는 밤 10시 10분이고
운행 시간이 4시간 정도인 것을 고려한다면
마지막차가 대략 새벽 2시경에 종점으로 돌아온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사님들의 피로도가 이만저만이 아니고,
특히 화장실 문제가 아주 심각합니다.
바로 이 화장실 문제 때문에
해당 버스 노동조합 등에서 143번 버스 노선 단축을 강력하게 요청하고 있습니다.
영상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개포도서관 정류장을 지나서 10여 미터 진행한 후에
편도 1차선 도로에 차를 그냥 정차한 채로
개포공원에 부속한 공용화장실에서 용변을 보기 위해서 달려갑니다.
뛰어가서 용변을 보고 , 뛰어서 되돌아오는
1분 50초 동안에
또 다른 시내버스 1대, 어린이보호차량 1대를 포함해서
10여대의 차량과 오토바이 3대가
중앙선을 침범해서 143번을 추월해 가는
목숨을 건 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해당 중앙선 침범은
매일, 하루종일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평일 196회 배차를 감안한다면
대략적으로 매일 1천대에서 2천대 정도가 해당 지역에서 중앙선 침범을 하고 있다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143번 운전기사님은 4시간 동안의 운전 동안
단 1분 50초의 휴식을 가지고
바로 출발해야만 하는 현실입니다.
이제는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버스 안내양이 있었던 1970년대의 만원버스 운전기사님들보다도 더 열악한 환경에서 시민의 발이 되어 혹사를 당하시고 있고 봉사하시고 있다고 감히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143번 사업주를 포함해서 기사님들께서는 노선축소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인간이라면 2시간 운행을 끝내고 반드시 1번은 화장실을 가야 하기 때문에
- 지금 이 순간에도 해당 지역에서 목숨을 걸고 중앙선 침범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 2시간의 버스 운행 후에 화장실 가는 시간 포함해서 1분 50초의 휴식 시간은 너무 짧기 때문에
해당 구간 즉, 개포공원에서 강남힐링센터 사이에
반드시
버스 2대를 동시에 정차할 수 있는 대략 80에서 90제곱미터 정도 크기의 `버스전용 주정차 구간`을 만들어야만 할 것입니다.
일부에서는 개포 3단지 또는 개포 2단지 상가 화장실을 이용하자는 대안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개포 3단지, 즉 디에이치 아너힐스 상가 등에서 적어도 현재까지는 거절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포 2단지, 즉 래미안 블래스티지는 입대위 교체 시기라서 의논할 주체조차 희미합니다.
개포 4단지, 즉 자이 프레지던스에서는 상가 사용에 동의했지만 그럴 경우 버스 노선이 부분 변경되어야만 합니다.
때문에 개포공원 공영화장실 앞에 주정차 공간을 만드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될 것입니다.
얼마 전에 강남구 교통행정과에서 해당 노선을 대치동 은마아파트까지로 축소하는 것에 대한 의견 수렴을
주로 개포2동 주민들을 중심으로 진행한 바 있습니다.
총 5,666명이 참여해서 97.3%인 5,513명이
노선축소를 반대하고 노선 현행 유지를 희망한바 있습니다.
그만큼 해당 노선 운행이 간절한 상황입니다.
수도공고, 경기여고, 휘문고, 경기고, 청담고, 압구정고, 현대고등학교까지 강남에 있는
고등학교만 따져도
무려 7개 고등학교를 경유해 나가는 노선입니다.
해당 노선 운행이 축소되는 등 차질이 빚어진다면
학부모들은 자가용으로 아이들을 등원시킬 수밖에 없고 최악의 교통체증을 추가로 유발시킬 것입니다.
90제곱미터의 주정차 공간 !!
버스기사님들의 화장실 문제를 해결하고
하루에 대략 2,000여대로 추산되는 중앙선 침범을 예방하며
더 나아가서
강남구민 수 만명 사람들의 삶과 직결된 문제입니다.
버스 주정차장
빨리 만들어 //
주세요
긴 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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