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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반전 접어든 국감, 13개 상임위 가동…최대쟁점은 ‘안전’
안전행정위, 판교 환풍구 사고 유사 위험 요소 파악·재발 방지 대책 등 추궁
repoter : 이창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4-10-20 10:27:38 · 공유일 : 2014-10-20 13:03:36


[아유경제=이창현 기자] 국정감사가 종반으로 들어선 가운데 경기도 판교의 `환풍구 추락` 사건을 계기로 20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안전 문제가 최대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국회는 이날 법제사법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등 13개 상임위원회를 가동해 국감을 이어간다.
안전행정위는 서울지방경찰청을 상대로 서울 지역에도 판교 환풍구 사고와 같은 안전 위험 요소가 있는지 파악하고,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등을 추궁할 예정이다.
서울시를 대상으로 한 국토교통위는 잠실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 사용과 석촌지하차도 싱크홀 발생 등에 따른 교통, 안전 문제에 대한 서울시의 관리 실태와 대책을 점검한다.
또 광주고검과 광주고법을 감사하는 법사위에서는 세월호 참사 관련 수사 및 재판해 의원들의 질문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부실수사 및 유 전 회장의 검거 실패 등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집중 추궁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국방위원회에서는 통영함 납품비리를 둘러싼 공방이 예상되고, 정무위원회에서는 하도급 불공정 문제 등에 대한 감사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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