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이미소 기자] 여성가족부는 성폭력 피해자가 피해 증거 채취 및 응급 처치 등을 보다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성폭력 피해자 응급 의료지원 체계를 개선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성폭력 피해 발생 시 법의학적 증거를 채취하기 위한 도구인 `성폭력 증거채취 응급키트`를 12년만에 대폭 개선, 보급한다.
응급키트는 여성가족부가 성폭력 증거 채취를 위해 지난 2002년 개발해 전국 성폭력 피해자 전담 의료기관에 보급한 의료 물품이다.
특히 수사 및 법적 대응을 위한 증거 확보가 용이하도록 성폭력피해자 통합지원센터 의료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현장의 건의를 적극 수렴해 키트에 포함되는 구성 물품과 진료 기록 양식 등을 변경했다.
여성가족부는 또한 성폭력 전담의료기관, 대한산부인과학회 등 관련기관과 협력해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의료지원 매뉴얼` 보급 및 응급키트 사용 교육을 실시해 피해자에 대한 응급 의료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를 통해 피해자가 산부인과 전문의가 부족한 의료기관을 방문하더라도 야간에도 신속한 증거 채취 등 필요한 응급 지원을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성폭력 의료비 및 응급 키트 제작, 피해자 보호시설 및 통합지원센터 확충 등 성폭력 피해자 지원 예산을 금년 대비 10% 확대·반영했다고 밝혔다.
먼저 성폭력 피해 발생 시 법의학적 증거를 채취하기 위한 도구인 `성폭력 증거채취 응급키트`를 12년만에 대폭 개선, 보급한다.
응급키트는 여성가족부가 성폭력 증거 채취를 위해 지난 2002년 개발해 전국 성폭력 피해자 전담 의료기관에 보급한 의료 물품이다.
특히 수사 및 법적 대응을 위한 증거 확보가 용이하도록 성폭력피해자 통합지원센터 의료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현장의 건의를 적극 수렴해 키트에 포함되는 구성 물품과 진료 기록 양식 등을 변경했다.
여성가족부는 또한 성폭력 전담의료기관, 대한산부인과학회 등 관련기관과 협력해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의료지원 매뉴얼` 보급 및 응급키트 사용 교육을 실시해 피해자에 대한 응급 의료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를 통해 피해자가 산부인과 전문의가 부족한 의료기관을 방문하더라도 야간에도 신속한 증거 채취 등 필요한 응급 지원을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성폭력 의료비 및 응급 키트 제작, 피해자 보호시설 및 통합지원센터 확충 등 성폭력 피해자 지원 예산을 금년 대비 10% 확대·반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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