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경제 > 부동산
기사원문 바로가기
[아유경제_재개발] 중화5구역 재개발, 이달 정비구역 지정 마쳐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 주변 시설 연계 및 공공성 확보를 위한 공원, 공공청사 등 기반시설 설치
일률적인 높이 제한을 벗어난 높이계획 수립 1610가구 공급
repoter : 김민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23-07-26 08:46:02 · 공유일 : 2023-07-26 13:01:38


[아유경제=김민 기자] 서울 중랑구 중화동 122 일대가 중화5구역 재개발로 다시 태어나 주민 편의 및 행정관리가 쉬워졌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중화5구역 공공재개발(주택정비형)의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번 심의를 통해 주변 지역 개발현황을 고려하면서, 일률적인 높이 제한을 벗어나 창의적인 도시경관이 창출될 수 있도록 높이계획을 수립했다. 이곳은 앞으로 봉화산로30길 14(중화동) 일대에 용적률 290.11% 이하를 적용한 지상 최고 35층 이하 공동주택 1610가구(임대주택 포함)로 탈바꿈한다.

중화5구역 일대는 지하철 7호선ㆍ경춘선ㆍ경의중앙선 상봉역, 7호선 중화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1년 3월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참여로 주변 지역 연계성을 고려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요청해 이번 심의를 통해 구역 지정이 가결됨에 따라 조화로운 주거단지 조성으로 도시경관이 향상될 전망이다.

중흥초 남동측 공원 배치를 통해 학교 주변 오픈스페이스 확보 및 통학로를 개선하고, 노후한 주민센터는 이전ㆍ신축할 예정이다. 중흥초에서 상봉초로의 개방감을 고려해 중앙부 남북방향으로 통경축을 확보하고, 기존 가로체계를 고려한 동서간의 보행 활성화 및 상봉역과 연계를 위한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했다.

서울시는 이번 중화5구역 일대의 정비계획이 결정됨에 따라 보행환경이 열악한 노후저층주거지 일대에 양질의 주택 공급과 주변 지역을 고려한 조화로운 주거단지 조성으로 주거환경 개선 및 도시경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