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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건축] 여의도시범 재건축, 법무사 선정 계획 ‘스타트’
오는 8일 입찰마감
repoter : 정윤섭 기자 ( jys3576@naver.com ) 등록일 : 2023-08-01 17:53:02 · 공유일 : 2023-08-01 20:02:06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시범아파트(이하 여의도시범ㆍ재건축)가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최근 유관 업계에 따르면 여의도시범 재건축사업의 사업시행자 한국자산신탁은 지난달(7월) 31일 법무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번 입찰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8일 오후 2시 30분 강남구 테헤란로 306(역삼동) 카이트타워 16층에서 마감한다. 이어 오후 3시 30분 카이트타워 20층 대회의실에서 입찰서를 개봉한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대한법무사협회에 등록된 법무사 자격이 있는 업체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제12조에 의한 부정당업자에 해당하지 않는 업체 ▲입찰공고일 현재 당좌거래중지, 청산, 합병, 매각 등 정리절차 중이거나 계획 중인 사업자 및 부도, 화의, 워크아웃(워크아웃 대상 또는 진행 중인 업체) 또는 법정관리(신정 중 포함) 중에 있지 않는 업체 ▲공고일 현재 국세ㆍ지방세 등의 체납 사실이 없는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도급은 불가하다.

1971년에 준공된 여의도시범은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과 9호선ㆍ신림선 환승역인 샛강역이 도보 15분 거리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교육시설로는 여의도초, 여의도중, 여의도고, 여의도여자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더불어 도보 10분 거리에 여의도한강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IFC몰, CGV, 더현대서울, 여의도환승센터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이곳은 2017년 5월 안전진단 통과, 2018년 6월 정비계획(안) 서울 도시계획위원회 보류 판정, 2021년 11월 신속통합기획 선정, 2022년 11월 신속통합기획안 확정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한편, 이 사업은 영등포구 63로 45(여의도동) 일대 56만4132.64㎡를 대상으로 지상 65층 규모의 246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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