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올해 7월 7일부터 6주 연속 보합세(0%)를 나타냈으며, 전세값은 1년 2개월 만에 상승 반전했다.
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보합세(0%)를 기록했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4주째 보합을 유지했다.
서울은 대부분 지역에서 보합을 나타냈지만 하락한 구가 7곳으로 상승한 구(3곳) 대비 2배 이상 많았다. 지역별로는 ▲구로(-0.03%) ▲노원(-0.02%) ▲마포(-0.02%) ▲서초(-0.02%) ▲은평(-0.02%) ▲광진(-0.01%) ▲성동(-0.01%) 등이 떨어졌다. ▲송파(0.01%) ▲성북(0.01%) ▲동대문(0.01%) 등은 올랐다.
신도시와 경기ㆍ인천도 두드러진 가격 변동이 없었다.
신도시는 ▲산본(-0.02%) ▲판교(-0.02%) ▲분당(-0.01%)이 하락했고, 나머지는 보합(0%)을 기록했다. 경기ㆍ인천은 ▲안산(-0.03%) ▲파주(-0.03%) ▲남양주(-0.02%) ▲의정부(-0.02%) ▲고양(-0.01%) ▲오산(-0.01%) 등 6곳에서 하락했다.
전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서울 전세값은 지난해 6월 17일 0.01% 상승 이후 1년 2개월여 만에 상승(0.02%)으로 돌아섰다.
서울은 전주 대비 전세값이 상승한 구는 ▲강남(0.05%) ▲송파(0.05%) ▲마포(0.03%) ▲서초(0.03%) 등 총 9곳으로 전주(5곳) 대비 2배가량 늘었고, 하락한 구는 강서구(-0.02%) 1곳에 불과했다.
신도시와 경기ㆍ인천은 보합(0%)에서 움직였다. 신도시는 분당(-0.02%)만 유일하게 하락했고, 나머지는 모두 보합(0%)을 나타냈다. 경기ㆍ인천은 ▲인천(0.02%) ▲용인(0.01%) ▲의왕(0.01%)은 상승했으나 ▲의정부(-0.07%) ▼남양주(-0.01%)는 하락했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 수석연구원은 "가을 이사철에 2021년 전셋값 고점에 계약한 물건이 몰려 있고 오는 10월과 11월에는 수도권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도 상당한 만큼 역전세 고비를 100% 넘겼다고 해석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하지만 매매시장의 주요 선행지표 중 하나인 전세가격이 상승 전환된 만큼, 조만간 매매시장도 전세시장 바통을 이어받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올해 7월 7일부터 6주 연속 보합세(0%)를 나타냈으며, 전세값은 1년 2개월 만에 상승 반전했다.
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보합세(0%)를 기록했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4주째 보합을 유지했다.
서울은 대부분 지역에서 보합을 나타냈지만 하락한 구가 7곳으로 상승한 구(3곳) 대비 2배 이상 많았다. 지역별로는 ▲구로(-0.03%) ▲노원(-0.02%) ▲마포(-0.02%) ▲서초(-0.02%) ▲은평(-0.02%) ▲광진(-0.01%) ▲성동(-0.01%) 등이 떨어졌다. ▲송파(0.01%) ▲성북(0.01%) ▲동대문(0.01%) 등은 올랐다.
신도시와 경기ㆍ인천도 두드러진 가격 변동이 없었다.
신도시는 ▲산본(-0.02%) ▲판교(-0.02%) ▲분당(-0.01%)이 하락했고, 나머지는 보합(0%)을 기록했다. 경기ㆍ인천은 ▲안산(-0.03%) ▲파주(-0.03%) ▲남양주(-0.02%) ▲의정부(-0.02%) ▲고양(-0.01%) ▲오산(-0.01%) 등 6곳에서 하락했다.
전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서울 전세값은 지난해 6월 17일 0.01% 상승 이후 1년 2개월여 만에 상승(0.02%)으로 돌아섰다.
서울은 전주 대비 전세값이 상승한 구는 ▲강남(0.05%) ▲송파(0.05%) ▲마포(0.03%) ▲서초(0.03%) 등 총 9곳으로 전주(5곳) 대비 2배가량 늘었고, 하락한 구는 강서구(-0.02%) 1곳에 불과했다.
신도시와 경기ㆍ인천은 보합(0%)에서 움직였다. 신도시는 분당(-0.02%)만 유일하게 하락했고, 나머지는 모두 보합(0%)을 나타냈다. 경기ㆍ인천은 ▲인천(0.02%) ▲용인(0.01%) ▲의왕(0.01%)은 상승했으나 ▲의정부(-0.07%) ▼남양주(-0.01%)는 하락했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 수석연구원은 "가을 이사철에 2021년 전셋값 고점에 계약한 물건이 몰려 있고 오는 10월과 11월에는 수도권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도 상당한 만큼 역전세 고비를 100% 넘겼다고 해석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하지만 매매시장의 주요 선행지표 중 하나인 전세가격이 상승 전환된 만큼, 조만간 매매시장도 전세시장 바통을 이어받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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