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성진 기자] KB금융지주 4대 회장으로 윤종규(59) 전 KB금융 부사장이 내정됐다.
KB금융지주 회장추천위원회는 차기 회장 후보 4인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 결과 윤종규 전 부사장이 재적 3분의 2인 6표를 얻어 차기 KB금융 회장으로 내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윤 내정자는 다음달 21일 주주총회에서 회장으로 공식 선임된다.
윤 내정자는 전남 나주 출신으로 광주상고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성균관대에서 경영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외환은행에 입사하고 공인회계사 자격 등을 취득했다.
삼일회계법인 부대표로 재직하던 시절 고(故) 김정태 국민은행장의 권유로 2002년 국민은행에 합류했고, 이후 재무·전략본부 부행장, 개인금융그룹 부행장을 역임한 뒤 지난해 KB금융 재무담당 최고책임자(CFO)를 끝으로 퇴임했다.
KB금융지주 회장추천위는 윤 내정자가 은행과 지주를 모두 거친 경력, 그리고 노조와 내부 직원들로부터 신임을 받고 있는 사실을 크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은행 노조는 윤 전 부사장이 회장 후보로 내정되자 "KB금융이 관치 외압에서 벗어난 역사적인 날"이라며 크게 환영했다.
KB금융지주 회장추천위원회는 차기 회장 후보 4인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 결과 윤종규 전 부사장이 재적 3분의 2인 6표를 얻어 차기 KB금융 회장으로 내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윤 내정자는 다음달 21일 주주총회에서 회장으로 공식 선임된다.
윤 내정자는 전남 나주 출신으로 광주상고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성균관대에서 경영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외환은행에 입사하고 공인회계사 자격 등을 취득했다.
삼일회계법인 부대표로 재직하던 시절 고(故) 김정태 국민은행장의 권유로 2002년 국민은행에 합류했고, 이후 재무·전략본부 부행장, 개인금융그룹 부행장을 역임한 뒤 지난해 KB금융 재무담당 최고책임자(CFO)를 끝으로 퇴임했다.
KB금융지주 회장추천위는 윤 내정자가 은행과 지주를 모두 거친 경력, 그리고 노조와 내부 직원들로부터 신임을 받고 있는 사실을 크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은행 노조는 윤 전 부사장이 회장 후보로 내정되자 "KB금융이 관치 외압에서 벗어난 역사적인 날"이라며 크게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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