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이달 29일 열린 제15차 건축위원회에서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재건축)와 영등포구 유원제일2차(재건축) 등의 건축계획(안)이 통과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건축위원회를 통해 공공주택 231가구, 분양주택 1465가구, 총 1696가구의 공동주택이 공급된다.
시는 이번 심의에서 사업지를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해 일조권 규정에 따른 건축물 높이 제한을 완화해주고 어린이집ㆍ작은도서관 등 주민공동시설을 추가로 건립할 수 있게 했다.
노원구 동일로216길 47(상계동) 일대 3만1294.6㎡를 대상으로 한 상계주공5단지는 건폐율 26.26%, 용적률 299.73%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5개동 996가구(분양 840가구ㆍ공공 15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과 7호선 노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으로 교육시설로는 상수초, 신상중, 노원중, 상계중, 상계고 등이 있다. 여기에 노원구청과 롯데백화점, 병원, 은행, 마트 등이 있어 우수한 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단지 주변에 중랑천과 당현천이 흐르고 가재울근린공원, 노해근린공원 등도 있어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다.
혁신적인 디자인 도입을 위해 신속통합기획(공공기획) 시범사업으로 추진돼온 이곳은 심의를 통해 재건축을 위한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게 됐다. 건축위원회는 단지 내부에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문화강좌실 등 주민공동시설(1510㎡) 추가 건축을 확정하고, 높이 제한 완화를 신청해 건축물의 형태ㆍ높이ㆍ배치 등을 창의적으로 계획한 해당 사업지를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했다.
어린이집 보행 동선 최소화, 엘리베이터실 채광ㆍ환기 유도, 지하층 피난거리 및 교통계획 개선, 구조 보 설치를 통해 구조안정성 등도 확보하게 됐다.
지하철 2ㆍ9호선 당산역에 인접한 유원제일2차는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빅마켓, 코스트코, 롯데마트, 이대목동병원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시설은 당서초등학교, 선유초등학교, 당서중학교, 선유고등학교 등이 있다.
앞으로 이 사업은 영등포구 선유동2로 56(당산동5가) 일대 연면적 13만2523.22㎡를 대상으로 이곳에 지하 3층~지상 49층 공동주택 700가구(분양 625가구ㆍ공공 7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곳 역시 이번에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높이 제한이 완화돼 지상 22층, 10개동으로 수립됐던 당초 계획안이 변경됐다. 입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보행통로와 돌봄센터ㆍ작은도서관 등 주민편의시설 1865㎡도 추가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의 공동주택이 건립될 수 있도록 건축계획을 꼼꼼히 살펴 나가겠다"며 "시민 삶의 질과 도시 매력을 높이는 건축위원회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이달 29일 열린 제15차 건축위원회에서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재건축)와 영등포구 유원제일2차(재건축) 등의 건축계획(안)이 통과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건축위원회를 통해 공공주택 231가구, 분양주택 1465가구, 총 1696가구의 공동주택이 공급된다.
시는 이번 심의에서 사업지를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해 일조권 규정에 따른 건축물 높이 제한을 완화해주고 어린이집ㆍ작은도서관 등 주민공동시설을 추가로 건립할 수 있게 했다.
노원구 동일로216길 47(상계동) 일대 3만1294.6㎡를 대상으로 한 상계주공5단지는 건폐율 26.26%, 용적률 299.73%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5개동 996가구(분양 840가구ㆍ공공 15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과 7호선 노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으로 교육시설로는 상수초, 신상중, 노원중, 상계중, 상계고 등이 있다. 여기에 노원구청과 롯데백화점, 병원, 은행, 마트 등이 있어 우수한 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단지 주변에 중랑천과 당현천이 흐르고 가재울근린공원, 노해근린공원 등도 있어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다.
혁신적인 디자인 도입을 위해 신속통합기획(공공기획) 시범사업으로 추진돼온 이곳은 심의를 통해 재건축을 위한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게 됐다. 건축위원회는 단지 내부에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문화강좌실 등 주민공동시설(1510㎡) 추가 건축을 확정하고, 높이 제한 완화를 신청해 건축물의 형태ㆍ높이ㆍ배치 등을 창의적으로 계획한 해당 사업지를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했다.
어린이집 보행 동선 최소화, 엘리베이터실 채광ㆍ환기 유도, 지하층 피난거리 및 교통계획 개선, 구조 보 설치를 통해 구조안정성 등도 확보하게 됐다.
지하철 2ㆍ9호선 당산역에 인접한 유원제일2차는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빅마켓, 코스트코, 롯데마트, 이대목동병원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시설은 당서초등학교, 선유초등학교, 당서중학교, 선유고등학교 등이 있다.
앞으로 이 사업은 영등포구 선유동2로 56(당산동5가) 일대 연면적 13만2523.22㎡를 대상으로 이곳에 지하 3층~지상 49층 공동주택 700가구(분양 625가구ㆍ공공 7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곳 역시 이번에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높이 제한이 완화돼 지상 22층, 10개동으로 수립됐던 당초 계획안이 변경됐다. 입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보행통로와 돌봄센터ㆍ작은도서관 등 주민편의시설 1865㎡도 추가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의 공동주택이 건립될 수 있도록 건축계획을 꼼꼼히 살펴 나가겠다"며 "시민 삶의 질과 도시 매력을 높이는 건축위원회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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