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전국 미분양 주택이 5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소폭 감소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8월 31일 발표한 올해 7월 기준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총 6만3087가구로 집계됐으며 전월 6만6388가구보다 5%(3301가구) 감소했다. 올해 2월 7만5000가구까지 증가하며 10여 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후 3월부터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수도권은 8834가구로 전월(1만559가구) 대비 16.3%(1725가구) 감소했으며, 지방은 5만4253가구로 전월(5만5829가구) 대비 2.8%(1576가구) 감소했다. 이중 서울은 전월 1181가구에서 7월 1081가구로 전월 대비 8.5%(100가구) 줄었다. 지방은 대구(1만1180가구)가 가장 많았고 경북(7834가구), 충남(7066가구), 경기(6541가구)가 뒤를 이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미분양은 7851가구로 전월(8230가구) 대비 4.6% 감소했고, 85㎡ 이하는 5만5236가구로 전월(5만8158가구) 대비 5% 줄었다.
준공 후 미분양은 9041가구로 전월(9399가구)보다 3.8%(358가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7월 누계 기준 전국 주택 인허가는 전년 동기(29만5855가구)보다 29.9% 감소한 20만7278가구였다. 수도권은 7만8889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28.2% 줄었고 지방은 12만8389가구로 30.9% 감소했다. 전국 아파트는 17만8209가구로 전년 동기에 비해 24.9% 줄었다.
착공은 감소 폭이 더욱 커졌다. 올해 7월 누계 기준 전국 주택 착공은 전년 동기(22만3082가구)와 비교해 54.1% 감소한 10만2299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5만3968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53.7% 줄었고 지방은 4만8331가구로 54.6% 감소했다. 전국 아파트는 7만7091가구로 전년 동기에 비해 54% 줄었다.
올해 7월 누계 기준 공동주택 분양(승인)은 7만9631가구로 전년 동기(14만3132가구)와 비교해 44.4% 감소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수도권은 4만4692가구로 31.7% 감소했으며 지방은 3만4939가구로 55% 감소했다. 일반분양, 임대주택, 조합원분 모두 감소했다.
준공은 전월과 마찬가지로 소폭이지만 상승세를 보였다. 올해 7월 누계 기준 주택 준공은 전년 동기(21만4154가구)보다 2.1% 증가한 21만8618가구였다. 수도권은 11민9619가구로 전년 동기보다 2% 늘었고 지방은 9만8999가구로 2.1% 증가했다. 전국 아파트는 17만6625가구로 전년 동기보다 19.1% 줄었다.
올해 7월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4만8170건으로 집게됐다. 전월(5만2592건) 보다 8.4% 줄었으나 전년 동월(3만9600건)과 비교하면 21.6% 늘어난 실적이다.
수도권은 2만2179건으로 전월 대비 7.5%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 32.5% 증가했다. 지방은 2만5991건으로 전월보다 9.1% 줄었고 전년 동월보다 13.7% 늘었다. 아파트는 3만6260건으로 전월 대비 8.5%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 66.1% 증가했다. 아파트 외 주택은 1만1910건으로 전월 대비 8.2%, 전년 동월 대비 33% 각각 줄었다.
임대차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자료를 합산한 올해 7월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0만3560건이었다. 전월(21만3265건)과 비교해 4.6% 감소했고 전년 동월(20만903건)과 비교하면 3.5% 줄었다. 이중 전세거래량은 전월보다 3.3% 감소한 9만4753건, 월세 거래량은 5.6% 감소한 10만8807건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13만8923건으로 전월 대비 4.1%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 3.3% 줄었다. 지방은 6만4637건으로 전월 대비 5.6%, 전년 동월 대비 3.9% 각각 감소했다. 아파트는 10만497건으로 전월보다 6.9% 감소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10만3063건으로 전월보다 2.2% 줄었다.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전국 미분양 주택이 5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소폭 감소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8월 31일 발표한 올해 7월 기준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총 6만3087가구로 집계됐으며 전월 6만6388가구보다 5%(3301가구) 감소했다. 올해 2월 7만5000가구까지 증가하며 10여 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후 3월부터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수도권은 8834가구로 전월(1만559가구) 대비 16.3%(1725가구) 감소했으며, 지방은 5만4253가구로 전월(5만5829가구) 대비 2.8%(1576가구) 감소했다. 이중 서울은 전월 1181가구에서 7월 1081가구로 전월 대비 8.5%(100가구) 줄었다. 지방은 대구(1만1180가구)가 가장 많았고 경북(7834가구), 충남(7066가구), 경기(6541가구)가 뒤를 이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미분양은 7851가구로 전월(8230가구) 대비 4.6% 감소했고, 85㎡ 이하는 5만5236가구로 전월(5만8158가구) 대비 5% 줄었다.
준공 후 미분양은 9041가구로 전월(9399가구)보다 3.8%(358가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7월 누계 기준 전국 주택 인허가는 전년 동기(29만5855가구)보다 29.9% 감소한 20만7278가구였다. 수도권은 7만8889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28.2% 줄었고 지방은 12만8389가구로 30.9% 감소했다. 전국 아파트는 17만8209가구로 전년 동기에 비해 24.9% 줄었다.
착공은 감소 폭이 더욱 커졌다. 올해 7월 누계 기준 전국 주택 착공은 전년 동기(22만3082가구)와 비교해 54.1% 감소한 10만2299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5만3968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53.7% 줄었고 지방은 4만8331가구로 54.6% 감소했다. 전국 아파트는 7만7091가구로 전년 동기에 비해 54% 줄었다.
올해 7월 누계 기준 공동주택 분양(승인)은 7만9631가구로 전년 동기(14만3132가구)와 비교해 44.4% 감소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수도권은 4만4692가구로 31.7% 감소했으며 지방은 3만4939가구로 55% 감소했다. 일반분양, 임대주택, 조합원분 모두 감소했다.
준공은 전월과 마찬가지로 소폭이지만 상승세를 보였다. 올해 7월 누계 기준 주택 준공은 전년 동기(21만4154가구)보다 2.1% 증가한 21만8618가구였다. 수도권은 11민9619가구로 전년 동기보다 2% 늘었고 지방은 9만8999가구로 2.1% 증가했다. 전국 아파트는 17만6625가구로 전년 동기보다 19.1% 줄었다.
올해 7월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4만8170건으로 집게됐다. 전월(5만2592건) 보다 8.4% 줄었으나 전년 동월(3만9600건)과 비교하면 21.6% 늘어난 실적이다.
수도권은 2만2179건으로 전월 대비 7.5%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 32.5% 증가했다. 지방은 2만5991건으로 전월보다 9.1% 줄었고 전년 동월보다 13.7% 늘었다. 아파트는 3만6260건으로 전월 대비 8.5%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 66.1% 증가했다. 아파트 외 주택은 1만1910건으로 전월 대비 8.2%, 전년 동월 대비 33% 각각 줄었다.
임대차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자료를 합산한 올해 7월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0만3560건이었다. 전월(21만3265건)과 비교해 4.6% 감소했고 전년 동월(20만903건)과 비교하면 3.5% 줄었다. 이중 전세거래량은 전월보다 3.3% 감소한 9만4753건, 월세 거래량은 5.6% 감소한 10만8807건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13만8923건으로 전월 대비 4.1%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 3.3% 줄었다. 지방은 6만4637건으로 전월 대비 5.6%, 전년 동월 대비 3.9% 각각 감소했다. 아파트는 10만497건으로 전월보다 6.9% 감소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10만3063건으로 전월보다 2.2%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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