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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공무원연금개혁 TF 첫 회의…“법안 확정 시급”
이한구 TF 위원장 “공무원은 물론, 국민과의 소통에 적극 나설 것”
repoter : 이창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4-10-23 18:58:00 · 공유일 : 2014-10-23 20:01:56


[아유경제=이창현 기자] 새누리당이 23일 공무원연금 제도 개혁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첫 회의를 열고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TF 위원장은 새누리당 경제혁신특위원장으로 그동안 당내에서 관련 논의를 이끌어온 이한구 의원이 임명됐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 이한구 위원장은 "그동안 특위 차원에서 준비해온 개혁 법안을 확정하는 일이 시급하다"며 "그 과정에서 공무원은 물론, 국민과의 소통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TF에 참여한 새누리당 나성린, 강석훈 의원 등도 이해 당사자와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무원들이 이해하고,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공무원연금 제도 개혁 TF는 조만간 야당과 연석회의를 열어 개혁안 논의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안전행정부는 41% 더 내고 34% 덜 받는 것을 골자로 하는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여당에 제출했다. 이 개혁안에는 연금 소득상한액을 공무원 평균 소득의 1.8배에서 1.5배로 낮추고, 퇴직자에게는 물가상승률 이하의 인상률을 적용시키는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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