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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행정] 강남구의회 김형곤 의원,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
야외 공연장 설립 촉구
repoter : 조현우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23-09-07 14:12:08 · 공유일 : 2023-09-07 20:01:49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김형곤 의원은 이달 7일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야외 공연장 설립 촉구에 대해 발표했다.
다음은 김 의원의 자유 발언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54만 강남구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개포 1, 2, 4동 출신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형곤 구의원입니다.
양재천에 야외 공연장의 설립을 촉구하는 5분 발언을 하겠습니다.
양재천 영동3교와 영동5교 밑에는
각각 야외 공연을 할 수 있는 간이 공연장 비슷한 시설물이 있습니다.
나무 의자 등이 설치되어 있어서
다리 밑에서 간단한 공연을 할 수 있습니다.
다리 교각이 `지붕` 역할을 하기 때문에 비가 오거나 눈이 오더라도 별 무리없이 공연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리 밑에 억지로 공연무대가 있기 때문에
공연무대가 너무나도 협소한 실정입니다.
통상적인 공연장의 무대 크기는
폭은 12미터에서 30미터, 길이는 최소 5미터에서 크게는 25미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영동3교와 영동5교 밑에 있는 공연장 무대는
`폭`은 해당 사항을 충족하지만 `길이`는 1~2미터에 불과해서 공연을 하기에 상당히 부족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치수과 등에 영동3교 또는 영동5교 공연장에 접이식 무대, 즉 평상시에는 무대로 사용하다가 장마철에는 접을 수 있는 무대 설치를 질의했으나
장마철에 유속흐름에 심대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설치가 어렵다는 부정적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에 개포4동 지역인 `밀미리다리` 좌측에 새로운 공연장 설치를 제안합니다.
양재천 보행로를 하단, 중단, 상단으로 나눈다면
치수과에서는 양재천보행로 하단면에 공연 무대를 설치할 경우에는
장마철 등에 유속 흐름에 방해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해당 공연장의 관객석은 제방 경사면에 설치가 될 것이고 관객들이 위래서 아래로 내려다 보기 때문에 하천 하단면에 유속 흐름을 방해할 정도의 무대를 설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한강고수부지에 있는 무대처럼 한계단 정도만 올려놓으면 충분합니다.
여러 공연 관계자들에게 문의한 결과 무대 표면 재질은 나무로 하는 것이 최적이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치수과에서는 나무로 관객 좌석을 만들 경우에는 장마철에 떠내려 갈 것을 우려하기도 하지만
작년인 2022년 8월 폭우에도 영동3교와 영동5교 밑에 설치된 나무 좌석은 멀쩡하게 보존되어 그 안전성을 입증했습니다.
공원녹지과 등에서는 가급적 자연 그대로 놔두는 것이 어떻냐는 의견을 내기도 했지만
- 양재천 제방 자체가 이미 인공구조물이고
- 양재천 하단에는 이미 자전거길, 보행로 등과 같은 인공구조물로 뒤덮여 있습니다.
- 양재천을 50여년 전처럼 그냥 흙길로 놔뒀다면
단언컨대 현재 이용객 보다 1/10 보다도 적은 인원이 양재천을 찾고 있을 것입니다.
- 객석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나무를 이식하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현재 조성되어 있는 `나무`는 그대로 놔둬서 지붕 역할을 하게 하고
- 갈대밭 일부 쪽으로 자전거길을 우회시키는 간단한 작업으로 공연무대는 손쉽게 조성될 수 있습니다.
하천에 설치된 공연장의 예시에는
대구 수성교 인근에 있는 `김광석 다시 그리기길 공연장`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간단한 무대, 객석, 그리고 천장공사가 되어있습니다.
물론 이처럼 좋은 공연장을 만들면 좋겠지만
빠듯한 강남구 예산을 고려한다면
저는 최소한의 공연장 만이라도 만들어 주실 것을 간곡하게 요청드립니다.
반드시 필요한 시설은
- 나무 재질로 만들어진 간단한 무대,
- 영동3교 및 영동5교 등에 설치된 것과 유사한 객석
- 객석 뒤쪽에 음향 시설
- 공연자들이 앉을 수 있는 접이식 의자 및
- 해당 의자들을 보관할 수 있는 조그만 창고
- 객석 뒷 부분을 덮을 수 있는 간이 지붕 등입니다.
개포4동에는 국립국악중고등학교가 있습니다.
강남구에서는 국악길 조성을 위해서 여러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물론 국악길 상징 사인, 가로수 벤치, 야간 조명등, 국악길 화분 등을 설치하면 국악거리를 조성하는데에 약간의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일부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국악거리를 조성하고 국악을 세계화 하기 위해서는 보다 다수 사람들이 `국악`을 접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공연장`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공연장이 설치되면 지역의 명소를 뛰어 넘어서
서울의명소, 세계의 명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문화 생활 향유를 위해서,
- 그리고 강남의 여타 다른 지역에 비해서
낙후되었다는 느낌이 있는 개포4동 발전을 위해서
- 그리고 국악 보급을 위해서
해당 위치에 야외공연장을 설치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김형곤 의원은 이달 7일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야외 공연장 설립 촉구에 대해 발표했다.
다음은 김 의원의 자유 발언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54만 강남구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개포 1, 2, 4동 출신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형곤 구의원입니다.
양재천에 야외 공연장의 설립을 촉구하는 5분 발언을 하겠습니다.
양재천 영동3교와 영동5교 밑에는
각각 야외 공연을 할 수 있는 간이 공연장 비슷한 시설물이 있습니다.
나무 의자 등이 설치되어 있어서
다리 밑에서 간단한 공연을 할 수 있습니다.
다리 교각이 `지붕` 역할을 하기 때문에 비가 오거나 눈이 오더라도 별 무리없이 공연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리 밑에 억지로 공연무대가 있기 때문에
공연무대가 너무나도 협소한 실정입니다.
통상적인 공연장의 무대 크기는
폭은 12미터에서 30미터, 길이는 최소 5미터에서 크게는 25미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영동3교와 영동5교 밑에 있는 공연장 무대는
`폭`은 해당 사항을 충족하지만 `길이`는 1~2미터에 불과해서 공연을 하기에 상당히 부족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치수과 등에 영동3교 또는 영동5교 공연장에 접이식 무대, 즉 평상시에는 무대로 사용하다가 장마철에는 접을 수 있는 무대 설치를 질의했으나
장마철에 유속흐름에 심대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설치가 어렵다는 부정적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에 개포4동 지역인 `밀미리다리` 좌측에 새로운 공연장 설치를 제안합니다.
양재천 보행로를 하단, 중단, 상단으로 나눈다면
치수과에서는 양재천보행로 하단면에 공연 무대를 설치할 경우에는
장마철 등에 유속 흐름에 방해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해당 공연장의 관객석은 제방 경사면에 설치가 될 것이고 관객들이 위래서 아래로 내려다 보기 때문에 하천 하단면에 유속 흐름을 방해할 정도의 무대를 설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한강고수부지에 있는 무대처럼 한계단 정도만 올려놓으면 충분합니다.
여러 공연 관계자들에게 문의한 결과 무대 표면 재질은 나무로 하는 것이 최적이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치수과에서는 나무로 관객 좌석을 만들 경우에는 장마철에 떠내려 갈 것을 우려하기도 하지만
작년인 2022년 8월 폭우에도 영동3교와 영동5교 밑에 설치된 나무 좌석은 멀쩡하게 보존되어 그 안전성을 입증했습니다.
공원녹지과 등에서는 가급적 자연 그대로 놔두는 것이 어떻냐는 의견을 내기도 했지만
- 양재천 제방 자체가 이미 인공구조물이고
- 양재천 하단에는 이미 자전거길, 보행로 등과 같은 인공구조물로 뒤덮여 있습니다.
- 양재천을 50여년 전처럼 그냥 흙길로 놔뒀다면
단언컨대 현재 이용객 보다 1/10 보다도 적은 인원이 양재천을 찾고 있을 것입니다.
- 객석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나무를 이식하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현재 조성되어 있는 `나무`는 그대로 놔둬서 지붕 역할을 하게 하고
- 갈대밭 일부 쪽으로 자전거길을 우회시키는 간단한 작업으로 공연무대는 손쉽게 조성될 수 있습니다.
하천에 설치된 공연장의 예시에는
대구 수성교 인근에 있는 `김광석 다시 그리기길 공연장`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간단한 무대, 객석, 그리고 천장공사가 되어있습니다.
물론 이처럼 좋은 공연장을 만들면 좋겠지만
빠듯한 강남구 예산을 고려한다면
저는 최소한의 공연장 만이라도 만들어 주실 것을 간곡하게 요청드립니다.
반드시 필요한 시설은
- 나무 재질로 만들어진 간단한 무대,
- 영동3교 및 영동5교 등에 설치된 것과 유사한 객석
- 객석 뒤쪽에 음향 시설
- 공연자들이 앉을 수 있는 접이식 의자 및
- 해당 의자들을 보관할 수 있는 조그만 창고
- 객석 뒷 부분을 덮을 수 있는 간이 지붕 등입니다.
개포4동에는 국립국악중고등학교가 있습니다.
강남구에서는 국악길 조성을 위해서 여러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물론 국악길 상징 사인, 가로수 벤치, 야간 조명등, 국악길 화분 등을 설치하면 국악거리를 조성하는데에 약간의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일부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국악거리를 조성하고 국악을 세계화 하기 위해서는 보다 다수 사람들이 `국악`을 접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공연장`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공연장이 설치되면 지역의 명소를 뛰어 넘어서
서울의명소, 세계의 명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문화 생활 향유를 위해서,
- 그리고 강남의 여타 다른 지역에 비해서
낙후되었다는 느낌이 있는 개포4동 발전을 위해서
- 그리고 국악 보급을 위해서
해당 위치에 야외공연장을 설치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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