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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연세대 의학도서관과 의학 연구 데이터 제공 MOU 체결
수준 높은 의학 정보 서비스 선보여
repoter : 박재필 기자 ( pjp78@naver.com ) 등록일 : 2014-10-23 20:45:28 · 공유일 : 2014-10-24 08:01:46


[아유경제=박재필 기자]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김상헌)가 연세대학교 의학도서관과 의학 연구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오는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연세대 의학도서관은 연세의료원 교수 및 연구자들의 연구논문 8465건과 학위논문 9142건의 원문 링크를 포함한 메타 정보를 네이버 전문정보 서비스로 확인할 수 있다. .
이로써 이용자는 연세대 의학도서관이 구축한 수준 높은 학술 데이터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이달 내 연구논문을 중심으로 1차로 적용되고 연내 모두 완료될 계획이다.
연세대 의학도서관 이우정 관장은 "학술정보를 장벽 없이 유통해 널리 확산시키는 `오픈 액세스(Open Access)` 운동의 일환으로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쉽게 구하기 힘든 양질의 지식을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네이버 윤종수 지식백과실장은 "네이버는 지난 6월에도 세계 최대의 출판그룹 엘스비어(Elsevier)가 운영하는 `사이언스 다이렉트`의 데이터 1200만 건을 전문정보 서비스에 적용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교 및 정부 출연연구소 기관에 구축된 학술자료를 적극적으로 수용해서 서비스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전문정보 서비스는 국내는 물론 해외 학술 출판사인 슈프링거(Springer), 테일러앤프랜시스(Taylor&Francis), 와일리(Wiley) 등 총 4000만 건이 넘는 학술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1억 건 이상의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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