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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대우건설, 용인 은화삼지구에 푸르지오 타운 조성
repoter : 조명의 기자 ( cho.me@daum.net ) 등록일 : 2023-09-19 16:36:18 · 공유일 : 2023-09-19 20:02:00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대우건설은 경기 용인시에서 추진 중인 은화삼지구 공통주택사업에 시공자로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은화삼지구는 지구단위구역 내 공동주택 3개블럭(A1, A2, A3)과 기반시설 용지, 근린생활시설로 계획돼 있으며, 올해 5월 건축심의에 이어 8월 사업승인까지 완료되며 인ㆍ허가 절차가 끝났다.

은화삼지구는 용인 처인구 남동 산 126-13 일대를 대상으로 지하 4층~지상 28층 공동주택 30개동 총 3724가구 규모로 연내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택은 전용면적별 기준 ▲59A㎡ 935가구 ▲59B㎡ 540가구 ▲84A㎡ 1288가구 ▲84B㎡ 725가구 ▲84C㎡ 231가구 ▲130A㎡ 5가구 등 중ㆍ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은화삼지구가 위치한 처인구 남동은 45번 국도, 영동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용인 역북, 고림지구와 생활권을 공유해 CGV, 이마트 등 접근이 용이하다. 지구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초등학교와 중학교도 설립이 예정돼 있다.

특히 해당 지구는 올해 초 정부가 발표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첨단 반도체 클러스트 조성 등 대규모 투지를 계획하고 있어, 미래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은 사업부지 3개 블럭을 연계한 넓은 대지면적에 법정 면적을 상회하는 대규모 조경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조경 콘셉트는 `문화와 소통의 관문`이라는 의미를 담은 `더 그린 게이트`로 힐링포레스트, 아쿠아가든, 플라워가든 등의 특급 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가구는 채광ㆍ통풍에 유리한 남향으로 설계됐다. 1블록의 경우 일부 가구는 사계절 경관이 수려하기로 유명한 은화삼CC를 조망하는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피트니스클럽, 실내 다목적체육관, 어린이집, 돌봄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단지 지하에는 가구당 1.4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이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에는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 설비가 설치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은화삼지구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향후 도래할 반도체 르네상스 시대의 직간접적인 수혜지역이 될 것"이라며 "여기에 푸르지오의 차별화된 상품들을 선보이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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