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명의 기자] 2025년 말까지 청라 나들목(IC) 집입로는 1차선에서 2차선으로 확장되고, 진출로는 1방향에서 2방향으로 출구가 추가 신설된다.
인천광역시는 출ㆍ퇴근 시간대 상습적인 정체를 앓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청라 IC 진출입로를 개선해 차량 흐름을 원활히 하고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이용 차량의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고 이달 27일 밝혔다.
청라 IC는 2013년 6월 개통 이후 10년이 지난 현재 당시 예상 교통량의 약 3.5배 이상 교통량이 증가(1만104대/일→3만5908대/일)해 출ㆍ퇴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가 발생함에 따라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인천시는 검암역세권 공공주택 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의 교통영향평가 때 확정된 진입로 확장사업(1차로→2차로)과 연계해 진출로도 동시에 확장해야 함을 고속도로 관리청인 국토부와 공사에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국토교통부 또한 인천시의 요구가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검토해 청라 IC 진입로와 출입로를 동시에 개선하는 방안에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공사는 진입로 확장과 동시에 경인아라뱃길 정서진로에 진출로 출구를 추가로 신설해 현재 1방향에서 2방향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국토교통부도 제시된 개선방안에 동의하고 사업시행 인가 등 행정절차에 반영해 2025년 말까지 개선사업을 완료하기로 했다. 다만 추가 진출로 개선사업 효과가 크지 않을 경우 기존 진출입로 확장도 별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인천연구원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청라 IC 진출로 확장사업 타당성 검토` 연구 결과, 편익비용(B/C)이 1.53에 달하고 시급성을 고려해 청라 IC 진출입로의 동시 추진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시가 중점 시책으로 추진한 영종ㆍ인천대교 통행료 인하ㆍ무료 정책과 연계해 청라 IC 통행료도 인하(2500원→2000원)하고 상습 정체 구간의 차량 흐름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2025년 말까지 청라 나들목(IC) 집입로는 1차선에서 2차선으로 확장되고, 진출로는 1방향에서 2방향으로 출구가 추가 신설된다.
인천광역시는 출ㆍ퇴근 시간대 상습적인 정체를 앓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청라 IC 진출입로를 개선해 차량 흐름을 원활히 하고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이용 차량의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고 이달 27일 밝혔다.
청라 IC는 2013년 6월 개통 이후 10년이 지난 현재 당시 예상 교통량의 약 3.5배 이상 교통량이 증가(1만104대/일→3만5908대/일)해 출ㆍ퇴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가 발생함에 따라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인천시는 검암역세권 공공주택 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의 교통영향평가 때 확정된 진입로 확장사업(1차로→2차로)과 연계해 진출로도 동시에 확장해야 함을 고속도로 관리청인 국토부와 공사에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국토교통부 또한 인천시의 요구가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검토해 청라 IC 진입로와 출입로를 동시에 개선하는 방안에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공사는 진입로 확장과 동시에 경인아라뱃길 정서진로에 진출로 출구를 추가로 신설해 현재 1방향에서 2방향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국토교통부도 제시된 개선방안에 동의하고 사업시행 인가 등 행정절차에 반영해 2025년 말까지 개선사업을 완료하기로 했다. 다만 추가 진출로 개선사업 효과가 크지 않을 경우 기존 진출입로 확장도 별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인천연구원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청라 IC 진출로 확장사업 타당성 검토` 연구 결과, 편익비용(B/C)이 1.53에 달하고 시급성을 고려해 청라 IC 진출입로의 동시 추진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시가 중점 시책으로 추진한 영종ㆍ인천대교 통행료 인하ㆍ무료 정책과 연계해 청라 IC 통행료도 인하(2500원→2000원)하고 상습 정체 구간의 차량 흐름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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