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기록원(원장 고경희)은 다음 달(11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서울시민의 추억을 재생(再生)합니다`를 서울기록원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해당 행사는 서울시민의 추억을 디지털로 변환하는 체험행사다.
아날로그 비디오테이프를 가지고 있으나 재생기가 없어서 내용을 확인하지 못하는 시민 기록이 많은 이들을 위해 보고 싶어도 볼 수 없었던 비디오테이프를 디지털화해 세상 밖으로 꺼내어 볼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예약은 공공서비스 예약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체험 비용은 무료이고, 서울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것으로 안내됐다. 단, 1인당 2개까지만 가능하고 선착순 1일 4명, 5일간 총 20명만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또한, 서울기록원에서 직접 시민들의 아날로그 비디오테이프를 디지털 파일로 변환해 주는 서비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직접 디지털 변환 체험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선착순으로 200개 접수 시 종료된다고 전했다. 접수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서울기록원으로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방문 접수의 경우 서울기록원에 변환할 비디오테이프와 전자파일을 담아갈 USB 또는 16GB 이상의 외장하드를 가져오면 된다. 서울기록원은 방문 전 유선전화로 접수 마감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디지털로 변환된 영상기록 사본을 서울기록원으로 기증하고 싶을 때는 서울기록원 담당자에게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 된다. 이렇게 기증된 영상기록은 서울기록원에서 시민의 기록으로서 영구 보존된다.
이번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기록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서울기록원 기록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고경희 원장은 "추억이 담긴 비디오테이프를 재생할 수 있는 장비가 없어서 집 어딘가에 방치된 경우를 많이 봤다"며, "시민들의 옛 추억 영상들을 디지털로 변환해 평생 소장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기록원(원장 고경희)은 다음 달(11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서울시민의 추억을 재생(再生)합니다`를 서울기록원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해당 행사는 서울시민의 추억을 디지털로 변환하는 체험행사다.
아날로그 비디오테이프를 가지고 있으나 재생기가 없어서 내용을 확인하지 못하는 시민 기록이 많은 이들을 위해 보고 싶어도 볼 수 없었던 비디오테이프를 디지털화해 세상 밖으로 꺼내어 볼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예약은 공공서비스 예약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체험 비용은 무료이고, 서울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것으로 안내됐다. 단, 1인당 2개까지만 가능하고 선착순 1일 4명, 5일간 총 20명만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또한, 서울기록원에서 직접 시민들의 아날로그 비디오테이프를 디지털 파일로 변환해 주는 서비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직접 디지털 변환 체험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선착순으로 200개 접수 시 종료된다고 전했다. 접수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서울기록원으로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방문 접수의 경우 서울기록원에 변환할 비디오테이프와 전자파일을 담아갈 USB 또는 16GB 이상의 외장하드를 가져오면 된다. 서울기록원은 방문 전 유선전화로 접수 마감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디지털로 변환된 영상기록 사본을 서울기록원으로 기증하고 싶을 때는 서울기록원 담당자에게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 된다. 이렇게 기증된 영상기록은 서울기록원에서 시민의 기록으로서 영구 보존된다.
이번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기록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서울기록원 기록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고경희 원장은 "추억이 담긴 비디오테이프를 재생할 수 있는 장비가 없어서 집 어딘가에 방치된 경우를 많이 봤다"며, "시민들의 옛 추억 영상들을 디지털로 변환해 평생 소장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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