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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경제] 현대건설, 성균관대ㆍ한양대와 협력… 유망 스타트업 발굴
repoter : 조명의 기자 ( cho.me@daum.net ) 등록일 : 2023-10-18 15:23:42 · 공유일 : 2023-10-18 20:01:59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현대건설이 건설업 연계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확장을 위한 산ㆍ학 협력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이달 16일 성균관대학교, 한양대학교와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각각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현대건설과 두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협력 ▲유망 창업 기업 공동 발굴 ▲창업 지원을 위한 인적ㆍ물적 자원 교류 ▲창업 기업을 위한 산학 연계 특화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창업 기업을 위한 자금 조달 및 투자 유치 등에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성균관대학교는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연계 투자 기관인 엑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탈(VC)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사업화를 통해 창업 기업을 육성 중이다. 학생창업 부문 대학평가 1위, 창업 교육 최우수 대학인 한양대학교는 국내 대학 최초로 설립한 기술지주회사(TIPS운용사)를 통해 혁신 창업 기업을 발굴ㆍ투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건설은 산-학계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창업 지원 및 혁신기술 발굴에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성균관대ㆍ한양대에 현장 지원을 통한 실증 환경 및 현업 전문가 멘토링, 투자 기회 등을 제공하고 두 대학은 현대건설에 스타트업 관련 정보 공유, 전문 멘토단 및 기술사업화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현대건설은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과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플랫폼을 운영하며 우수한 혁신기술 및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 체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창업중심대학으로 선정된 성균관대, 한양대의 창업 지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망 스타트업과 혁신기술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협력 기회를 확보할 계획"이라며 "현대건설은 적극적인 산ㆍ학 협력으로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해 건설업계 혁신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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