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송예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ㆍ이하 문체부)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간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과 함께 `문화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인촌 장관은 행사 첫째 날과 둘째 날 지역문화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문화의 달`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1972년 `문화의 달`과 `문화의 날` 지정 이후 서울에서 열었던 `문화의 달` 기념행사는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고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1993년부터는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올해 `문화의 달 행사`가 열리는 자은도는 1000여 개에 달하는 신안의 섬 가운데에서도 이국적 해변과 해송 숲 등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평가된다. 문화예술로 지역을 활성화하고 있는 신안군이 `예술섬 프로젝트`를 통해 그간 다양한 피아노 공연을 개최하며 `피아노 섬`을 표방한 곳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주 행사장인 뮤지엄파크 특설무대에서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매일 오후 6시 피아노 공연이 열린다는 소식이다. 첫째 날에는 이번 행사의 총감독인 임동창 작곡가 겸 피아노 연주자가 `아름다운 피아노 섬, 자은도` 연주를 시작으로 피아노 연주자 104명과 함께 클래식, 재즈, 대중가요 연주를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이생강 대금 명인, 왕기철ㆍ왕기석ㆍ이영태 등 판소리 명창이 함께하는 피아노와 국악의 협주가 이어진다. `아름다운 피아노 섬, 자은도`는 임동창 총감독이 서남해안 섬 지역의 축제 문화인 `산다이`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한 곡이다.
`문화의 달` 개막식이 열리는 이달 21일에는 신안 어린이합창단의 `신안 아리랑` 합창을 비롯해 104대의 피아노와 국가무형문화재 신영희 명창 등 국악이 만나는 웅장한 공연을 볼 수 있다. 마지막 날에는 사전 신청자와 현장 참여자들이 함께 만드는 `나도 피아니스트` 공연이 꾸며진다.
행사 기간에 뮤지엄파크는 무료로 개방되며, `인공지능(AI) 피아노 전시`와 19세기 제작된 `고미술 피아노 전시`도 열린다. 또한 행사장과 라마다호텔, 무한의 다리 등 자은도 주요 지점에 누구나 연주할 수 있는 피아노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곳곳에서 즉흥연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문화의달` 기념행사에서는 피아노 공연 외에도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문화의 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인촌 장관은 `문화의 달` 행사 현장을 찾아 지역문화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유 장관은 지속적인 지역 문화자원 발굴과, 이들이 또 하나의 K-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ㆍ이하 문체부)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간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과 함께 `문화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인촌 장관은 행사 첫째 날과 둘째 날 지역문화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문화의 달`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1972년 `문화의 달`과 `문화의 날` 지정 이후 서울에서 열었던 `문화의 달` 기념행사는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고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1993년부터는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올해 `문화의 달 행사`가 열리는 자은도는 1000여 개에 달하는 신안의 섬 가운데에서도 이국적 해변과 해송 숲 등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평가된다. 문화예술로 지역을 활성화하고 있는 신안군이 `예술섬 프로젝트`를 통해 그간 다양한 피아노 공연을 개최하며 `피아노 섬`을 표방한 곳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주 행사장인 뮤지엄파크 특설무대에서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매일 오후 6시 피아노 공연이 열린다는 소식이다. 첫째 날에는 이번 행사의 총감독인 임동창 작곡가 겸 피아노 연주자가 `아름다운 피아노 섬, 자은도` 연주를 시작으로 피아노 연주자 104명과 함께 클래식, 재즈, 대중가요 연주를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이생강 대금 명인, 왕기철ㆍ왕기석ㆍ이영태 등 판소리 명창이 함께하는 피아노와 국악의 협주가 이어진다. `아름다운 피아노 섬, 자은도`는 임동창 총감독이 서남해안 섬 지역의 축제 문화인 `산다이`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한 곡이다.
`문화의 달` 개막식이 열리는 이달 21일에는 신안 어린이합창단의 `신안 아리랑` 합창을 비롯해 104대의 피아노와 국가무형문화재 신영희 명창 등 국악이 만나는 웅장한 공연을 볼 수 있다. 마지막 날에는 사전 신청자와 현장 참여자들이 함께 만드는 `나도 피아니스트` 공연이 꾸며진다.
행사 기간에 뮤지엄파크는 무료로 개방되며, `인공지능(AI) 피아노 전시`와 19세기 제작된 `고미술 피아노 전시`도 열린다. 또한 행사장과 라마다호텔, 무한의 다리 등 자은도 주요 지점에 누구나 연주할 수 있는 피아노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곳곳에서 즉흥연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문화의달` 기념행사에서는 피아노 공연 외에도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문화의 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인촌 장관은 `문화의 달` 행사 현장을 찾아 지역문화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유 장관은 지속적인 지역 문화자원 발굴과, 이들이 또 하나의 K-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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