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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노원구, ‘2023 노원구 아파트 힐링 한마당’ 개최
체험ㆍ전시 부스, 벼룩시장, 푸드트럭 등 다양한 즐길거리
repoter : 송예은 기자 ( yeeunsong1@gmail.com ) 등록일 : 2023-10-20 14:48:15 · 공유일 : 2023-10-20 20:02:00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 노원구(청장 오승록)가 아파트 입주민 간 원활한 소통과 지역내 올바른 공동주택 주거문화의 정착을 위해 오는 22일 `2023. 노원구 아파트 힐링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실내와 실외로 장소를 나눠서 진행한다. 구는 지난 8월 `2023. 노원구 아파트 힐링 한마당 추진 위원회`를 출범하고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12개 단지를 선정하는 등 행사를 준비해온 바 있다.

먼저, ▲북서울미술관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노원구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회`가 열린다. 이 발표회는 아파트 단지 내 갈등 해소와 주민 화합을 위해 그동안 각 단지에서 추진한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으로, 우수 사례의 독창성, 지속가능성, 타 단지로의 확산 가능성 등 1차 서면 평가를 거쳐 선정된 8개 아파트 단지가 참가한다는 소식이다.

당일 진행되는 2차 현장 평가 점수를 합산해 대상(1개), 최우수(2개), 우수(3개), 장려(2개) 아파트 단지를 선정하고, 이들 단지를 대상으로 다음 달(11월) 중 우수 단지 인증현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등나무문화공원에서는 레이싱카 만들기, VR 체험 안경 만들기, 달고나 뽑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중계근린공원에서는 특색있는 장터가 열린다.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하는 프리마켓, 중고 물품을 사고팔 수 있는 벼룩시장, 푸드트럭을 비롯해 올해는 농산물 판매 부스도 펼쳐진다. 인근에 위치한 경기 양주시 농가에서 직접 재배하거나 만든 버섯, 여주, 천연 벌꿀 등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구는 공동주택 관리 전반에 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이동 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변호사, 건축사 등으로 구성된 상담실은 관리비 내역, 관 리주체 운영사항 등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 사항을 조정하고 공동주택 단지 내 공사, 용역 추진과 관련한 기술 자문을 한다.

오승록 청장은 "이번 행사가 아파트 입주민 간 활발한 네트워크 교류 활성화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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