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시가 시민들의 복지와 안전을 위해 서울 시내버스 정류소 내 온열의자 설치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버스정류소 온열의자 설치율이 작년 기준 51.9%에서 1년 만에 81.4%로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이 체감하는 개선 효과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버스정류소 온열의자 설치 사업은 겨울철, 환절기 등 버스 이용을 위해 머무르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생활 밀착형 교통 서비스로, 전 연령에 걸쳐 시민 호응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오세훈 시장은 이번 온열의자 확대 설치를 포함해 약자와 함께하는 교통정책 실현을 위한 대중교통 복지 확대 및 정책 추진을 지속적으로 지시해왔고, 즉시 시는 신속하게 온열의자 설치 확대에 나서 시민 편의를 높인다는 취지다.
2023년 버스서비스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온열의자 경험은 65.2%(5942명), 이용 경험이 있는 시민 중 만족도는 92%에 이르러 대부분의 시민이 크게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연말까지 관내 시내버스 정류소 4220개 승차대 중 3433개소에 온열의자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시 관내 시내버스 승차대 4220개 중 2192개소에 온열의자를 설치ㆍ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추가 설치 물량은 총 1241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주택 밀집 지역 등에 주로 설치돼 있는 `가로변 정류소` 온열의자는 설치율이 91.62%로 매우 크게 늘어 노약자, 어린이 등 교통약자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편의 증진이 예상된다.
설치 확대를 위해 시는 예산 재배정을 마치고, 하반기부터 신속한 설치를 마치고 있다. 현재 성북구를 포함한 3개 자치구는 설치 완료했으며 나머지 22개 자치구는 올해 안으로 100% 설치 예정이다.
이에 더해 시는 금번에 설치하는 온열의자 상판부에 시정 및 구정을 홍보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자치구별 상이하게 제작된 온열의자 상판부를 펀(Fun) 디자인 및 해치 캐릭터 등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디자인 배포도 추진했다.
한편, 시는 향후 조속한 설치를 추진해 관내 온열의자 설치율 확대 및 정류소 이용 환경 편의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시가 시민들의 복지와 안전을 위해 서울 시내버스 정류소 내 온열의자 설치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버스정류소 온열의자 설치율이 작년 기준 51.9%에서 1년 만에 81.4%로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이 체감하는 개선 효과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버스정류소 온열의자 설치 사업은 겨울철, 환절기 등 버스 이용을 위해 머무르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생활 밀착형 교통 서비스로, 전 연령에 걸쳐 시민 호응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오세훈 시장은 이번 온열의자 확대 설치를 포함해 약자와 함께하는 교통정책 실현을 위한 대중교통 복지 확대 및 정책 추진을 지속적으로 지시해왔고, 즉시 시는 신속하게 온열의자 설치 확대에 나서 시민 편의를 높인다는 취지다.
2023년 버스서비스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온열의자 경험은 65.2%(5942명), 이용 경험이 있는 시민 중 만족도는 92%에 이르러 대부분의 시민이 크게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연말까지 관내 시내버스 정류소 4220개 승차대 중 3433개소에 온열의자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시 관내 시내버스 승차대 4220개 중 2192개소에 온열의자를 설치ㆍ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추가 설치 물량은 총 1241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주택 밀집 지역 등에 주로 설치돼 있는 `가로변 정류소` 온열의자는 설치율이 91.62%로 매우 크게 늘어 노약자, 어린이 등 교통약자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편의 증진이 예상된다.
설치 확대를 위해 시는 예산 재배정을 마치고, 하반기부터 신속한 설치를 마치고 있다. 현재 성북구를 포함한 3개 자치구는 설치 완료했으며 나머지 22개 자치구는 올해 안으로 100% 설치 예정이다.
이에 더해 시는 금번에 설치하는 온열의자 상판부에 시정 및 구정을 홍보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자치구별 상이하게 제작된 온열의자 상판부를 펀(Fun) 디자인 및 해치 캐릭터 등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디자인 배포도 추진했다.
한편, 시는 향후 조속한 설치를 추진해 관내 온열의자 설치율 확대 및 정류소 이용 환경 편의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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