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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희림, 세종스마트시티와 241억 원 규모 설계 용역 계약 체결
마스터플랜 수립부터 건축물 사용승인까지 전과정에 걸쳐 업무 수행 예정
repoter : 송예은 기자 ( yeeunsong1@gmail.com ) 등록일 : 2023-10-25 16:26:32 · 공유일 : 2023-10-25 20:02:14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이달 25일 세종스마트시티 주식회사와 약 241억 원 규모의 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희림은 세종 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선도지구 조성사업의 건축설계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계약은 2020년 11월 민간사업자 공모사업 당선에 따른 본설계 계약이며, 희림은 주관사로서 마스터플랜 수립부터 건축물 사용승인까지 전과정에 걸쳐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세종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인 세종시 5-1생활권은 행복도시 미호천과 금강의 합수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자연환경이 수려하다고 평가받는다. 세종시 국가시범도시는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해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고, 도시수준을 향상시켜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모범도시 조성을 목표로 계획됐다.

세종 5-1생활권은 7대 혁신 요소인 모빌리티, 헬스케어, 교육과 일자리, 에너지와 환경, 거버넌스, 문화 및 쇼핑, 생활과 안전 구현에 최적화된 도시공간을 계획하고 개발을 추진한다.

희림은 사우디가 추진 중인 기가 프로젝트 중 하나인 `디리야게이트 개발사업`과 관련해서 리야드 소재 디리야게이트 개발청(DGDA)을 방문해 세종스마트시티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도시의 마스터플랜, 도시설계 경험을 공유하고 프로젝트 참여 방향과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고 전했다. 디리야게이트는 리야드에서 서쪽으로 20km 떨어진 디리야지역에 최고급빌라, 타운하우스, 커뮤니티센터, 리조트, 병원, 쇼핑센터 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희림 관계자는 "앞으로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전세계에 널리 알려 한국형 스마트시티가 해외 건설 수주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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