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송예은 기자] 대구광역시 도심 캠퍼스 타운의 본격적 추진을 대내외에 선언하는 행사가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무영당 일원에서 진행된다.
도심 캠퍼스 타운은 동성로 등 도심에 늘고 있는 다수의 공실을 임대해 대구ㆍ경북권 대학의 학생들을 위한 캠퍼스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대학공동기숙사와 대학 간ㆍ전공 간 통합강의실, 공동 기자재 제공 공간, 학습 및 연구공간, 전시ㆍ행사ㆍ이벤트 공간, 동아리방, 운동시설, 커뮤니티 공간, 편의시설, 직장인 강의실 등 젊은층의 유입을 이끄는 다양한 시설이 도심 곳곳에 조성될 예정이다.
`대학의 도시 대구, 동성로에서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3일 도심 캠퍼스 타운 조성 추진을 선언하는 `대학 포럼 총장협의체 발족식`을 시작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도심 캠퍼스 타운 심포지엄`이 이어질 예정이다. 다음날인 4일에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심 내 역사문화자원을 탐방하는 `대구 원도심 투어`도 진행된다.
아울러 `대학포럼 총장협의체 발족식`에서는 경북대, 계명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등 12개 대학의 총장 등 관계자들이 대구 도심 캠퍼스 타운 조성의 착수를 대내외에 선포한다. 이 자리에는 도심 캠퍼스 타운 조성에 대한 간략한 미래구상을 담은 총장협의체 대표의 발족선언문 낭독도 있을 예정이다.
이어지는 `도심 캠퍼스 타운 심포지엄`은 `대구 원도심, 대학의 도시로 되살리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모종린 연세대 교수, 황두진 건축사, 한광야 동국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고, 김기호 서울시립대 명예교수, 김종헌 배재대 교수, 박혜선 인하공업전문대 교수, 이상훈 디자인그룹 이상도시 건축사사무소 대표, 한인국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달 4일 오전에는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대구 원도심 투어`를 2개 코스로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19일부터 코스당 15명씩 총 3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 바 있다.
홍준표 시장은 "도심 캠퍼스 타운이 동성로를 젊은이들로 다시 채워 도심 공동화로 인한 도시 문제와 고사 위기에 놓인 지방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해법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대구광역시 도심 캠퍼스 타운의 본격적 추진을 대내외에 선언하는 행사가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무영당 일원에서 진행된다.
도심 캠퍼스 타운은 동성로 등 도심에 늘고 있는 다수의 공실을 임대해 대구ㆍ경북권 대학의 학생들을 위한 캠퍼스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대학공동기숙사와 대학 간ㆍ전공 간 통합강의실, 공동 기자재 제공 공간, 학습 및 연구공간, 전시ㆍ행사ㆍ이벤트 공간, 동아리방, 운동시설, 커뮤니티 공간, 편의시설, 직장인 강의실 등 젊은층의 유입을 이끄는 다양한 시설이 도심 곳곳에 조성될 예정이다.
`대학의 도시 대구, 동성로에서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3일 도심 캠퍼스 타운 조성 추진을 선언하는 `대학 포럼 총장협의체 발족식`을 시작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도심 캠퍼스 타운 심포지엄`이 이어질 예정이다. 다음날인 4일에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심 내 역사문화자원을 탐방하는 `대구 원도심 투어`도 진행된다.
아울러 `대학포럼 총장협의체 발족식`에서는 경북대, 계명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등 12개 대학의 총장 등 관계자들이 대구 도심 캠퍼스 타운 조성의 착수를 대내외에 선포한다. 이 자리에는 도심 캠퍼스 타운 조성에 대한 간략한 미래구상을 담은 총장협의체 대표의 발족선언문 낭독도 있을 예정이다.
이어지는 `도심 캠퍼스 타운 심포지엄`은 `대구 원도심, 대학의 도시로 되살리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모종린 연세대 교수, 황두진 건축사, 한광야 동국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고, 김기호 서울시립대 명예교수, 김종헌 배재대 교수, 박혜선 인하공업전문대 교수, 이상훈 디자인그룹 이상도시 건축사사무소 대표, 한인국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달 4일 오전에는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대구 원도심 투어`를 2개 코스로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19일부터 코스당 15명씩 총 3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 바 있다.
홍준표 시장은 "도심 캠퍼스 타운이 동성로를 젊은이들로 다시 채워 도심 공동화로 인한 도시 문제와 고사 위기에 놓인 지방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해법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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