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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대우건설 창립 50주년 기념식 개최
해외 시장 확대해 100년 기업 도약 계획
repoter : 송예은 기자 ( yeeunsong1@gmail.com ) 등록일 : 2023-11-02 16:09:25 · 공유일 : 2023-11-02 20:02:05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대우건설이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기념식을 열고 100년 기업 도약을 선포했다고 전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1일 서울 중구에서 백정완 사장과 임직원, 직원노사협의회, 노동조합 등 총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우건설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50년 성장을 통한 100년 기업으로의 도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973년 11월 1일에 설립된 대우건설은 지난 50년간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중심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고 평가된다.

회사 측은 앞으로는 해외 건설시장을 지속해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전통적으로 강점을 갖고 있는 나이지리아, 이라크, 베트남, 리비아 등의 거점시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동시에 신시장 개척에도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체코, 폴란드에서 진행되고 있는 신규 원전사업에 팀코리아의 시공 주간사로 참여하면서 유럽 시장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투자도 이어간다. 도심항공교통 사업 진출을 위한 국토교통부의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사업에 건설사로는 유일하게 컨소시엄 주관사로 참여하고 있다. 신재생 친환경 에너지 분야 강화를 위해선 육상ㆍ해상 풍력발전, 소형모듈원전 등에도 지속해서 투자하며 경험을 축적해가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H2Korea에서 주관하는 수전해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공모사업에 한국동서발전과 공동으로 참여하는 등 국내 수소 사업도 추진 중이다.

백정완 사장은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대우건설인의 내재된 DNA를 발현해 국내를 넘어 해외 곳곳에 우수한 시공능력을 알리는 것은 물론 건설을 넘어 제2의 성장엔진을 발굴해 새로운 차원의 대우건설로 변모하는 50년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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