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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전작권 전환, 공약 이행보다 국가 안위가 중요”
민경욱 대변인 브리핑…“현실적 관점에서 냉철히 봐야 할 사안”
repoter : 이창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4-10-24 16:19:31 · 공유일 : 2014-10-24 20:01:53
[아유경제=이창현 기자] 청와대는 24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기가 연기돼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 파기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은 공약의 철저한 이행보다는 국가의 안위라는 현실적인 관점에서 냉철하게 바라봐야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대한민국이 전작권을 행사해야 한다는 우리 정부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면서 "다만 현재처럼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더욱 가중되는 안보상황을 고려하면서 전작권 전환 준비를 해나갈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 대변인은 또 "현재 한미는 한반도 안보상황과 한미동맹의 대응능력 구비 등 안정적 전작권 전환을 위한 적정한 전환 조건과 시기를 결정하기 위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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