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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행정] 경기도, 도내 버스ㆍ택시 2만7000대에 ‘긴급복지 핫라인’ 홍보
총 4개 채널… 연말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repoter : 송예은 기자 ( yeeunsong1@gmail.com ) 등록일 : 2023-11-27 14:35:28 · 공유일 : 2023-11-27 20:01:51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경기도가 도내 버스와 택시 2만7000여 대에 `긴급복지 핫라인` 홍보물을 부착했다고 전했다.

4개 채널로 구성된 긴급복지 핫라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위한 도의 대표 복지정책이다. 도는 어려움을 겪는 누구나, 또는 이웃이라도 연락하면 복지제도 안내는 물론 제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는 시내버스와 택시는 물론 일부 시외버스 노선에도 홍보물을 부착해 도 전역에 긴급복지 핫라인 제도 안내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이달 말부터 양질의 상담서비스를 빠르고 정확하게 지원하기 위해 실시간 상담 내용을 텍스트로 자동 변환하고, 사업 문의가 있을 때 특정 사업에 대한 지식정보를 자동 표출하는 내용 등의 내부 기능 개선을 시행할 예정이다.

도는 연말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 시 핫라인 등 4개 채널을 이용해 적극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지난해 8월 `수원 세모녀 사건`에 대한 재발방지를 위해 긴급복지 핫라인을 개설했으며 현재 `긴급복지 핫라인`, `긴급복지 콜센터 `, `경기복G톡`, `누리집` 등 4개 채널로 위기도민 발굴 및 제보를 받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민 밀집 장소 및 생활밀착형 업무기관의 홍보활동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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