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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가로주택정비] 현대엔지니어링, 가락현대6차 가로주택정비 수주
repoter : 조명의 기자 ( cho.me@daum.net ) 등록일 : 2023-11-27 15:12:31 · 공유일 : 2023-11-27 20:01:57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시에서 첫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해당 사업지는 송파구 가락현대6차이다.

최근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26일 개최된 가락현대6차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의 시공자선정총회에서 최종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가락현대6차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단독 수행하며 사업비 규모는 1017억 원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 시공권을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합과 시공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송파구 송이로19길 8(가락동)에 위치한 기존 지하 1층~지상 10층 공동주택 2개동 160가구를 지하 3층~지상 25층 공동주택 2개동 19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로 탈바꿈한다.

이곳은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이 가깝고 인근에 3호선ㆍ8호선 환승역인 가락시장역과 3호선ㆍ5호선 환승역이 오금역이 근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한 역세권이다. 신가초, 가주초, 석촌중, 송파중, 가락중ㆍ고, 보인고 등이 있어 학군이 양호하며 가락시장, 이마트, 가든파이브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ㆍ불량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에서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송파구 내에서 당사가 진행 중인 문정동 136 일대 재건축사업과 가락쌍용1차 리모델링사업에 이어 추가로 시공권을 확보해 의미가 큰 사업"이라며 "이는 향후 예정돼 있는 송파구 내 도시정비사업 등 인근 지역 연계 시공권 확보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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