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ㆍ이하 국토부)는 한라 레이더를 준공하고 올해 12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늘어나는 국제 항공 수요 증가에 맞춰 제주남단 공역에서 비행하는 국내ㆍ외 항공기의 안전한 관제를 담보하기 위해서다.
해당 공역은 우리나라~동남아ㆍ중국ㆍ일본, 중국~일본 간 비행이 지속 증가하고, 항공로가 교차하는 지점으로 항공기의 안전한 관제를 위한 통신성능이 매우 중요한 지역임에도 레이더와 음성통신시설의 도달거리가 멀고, 낮은 지대에 위치해 구의 곡률에 의한 먼 거리 탐지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국토부는 `한라 레이더` 건설을 통해 레이더를 고지대에 위치하도록 하고, 자체 고도 탐지기능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 우리나라 최남단까지 양호한 탐지 성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간 국토부는 최적의 위치 선정 및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설치계획 마련을 위해 제주도 및 관련 부처 등과 2년간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해온 바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하늘길의 길잡이 역할을 든든히 해서 우리나라 전 공역의 항공교통 안전을 책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ㆍ이하 국토부)는 한라 레이더를 준공하고 올해 12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늘어나는 국제 항공 수요 증가에 맞춰 제주남단 공역에서 비행하는 국내ㆍ외 항공기의 안전한 관제를 담보하기 위해서다.
해당 공역은 우리나라~동남아ㆍ중국ㆍ일본, 중국~일본 간 비행이 지속 증가하고, 항공로가 교차하는 지점으로 항공기의 안전한 관제를 위한 통신성능이 매우 중요한 지역임에도 레이더와 음성통신시설의 도달거리가 멀고, 낮은 지대에 위치해 구의 곡률에 의한 먼 거리 탐지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국토부는 `한라 레이더` 건설을 통해 레이더를 고지대에 위치하도록 하고, 자체 고도 탐지기능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 우리나라 최남단까지 양호한 탐지 성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간 국토부는 최적의 위치 선정 및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설치계획 마련을 위해 제주도 및 관련 부처 등과 2년간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해온 바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하늘길의 길잡이 역할을 든든히 해서 우리나라 전 공역의 항공교통 안전을 책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