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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윤동주문학예술제 성료
청명한 가을날씨 속 백일장·시낭송대회·창작시극 등 다채롭게 펼쳐져
repoter : 안무월 ( dsb@hanmail.net ) 등록일 : 2014-10-20 16:05:00 · 공유일 : 2014-10-27 01:39:00

▲ 제8회 윤동주문학예술제 단체사진

사단법인 윤동주선양회(회장 이현수)의 연례 최대 사업인 윤동주문학예술제가 지난 1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부산 을숙도 문화회관 대공연장과 야외광장에서 개최됐다.

▲ 제8회 윤동주문학예술제 행사장 입구

(사)윤동주선양회는 시인 윤동주의 민족정신 계승·발전 및 국내외 홍보에 앞장서기 위해 발족되어 현재 부산에 활동 사무소를 두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선양회는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윤동주 시 정신 함양 및 시인 윤동주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면서 시민들의 여가 선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8회를 맞았다.

▲ 윤동주 시 낭송·퍼포먼스

식전 축하공연으로 마술공연, 가요, 윤동주 시 낭송·퍼포먼스 등이 펼쳐졌다. 본 행사는 이현수 윤동주선양회장의 개회 선언에 이어 부산지방보훈청장과 부산시인협회장 등의 축사가 있었다. 또 초청 시낭송, 윤동주시낭송대회, 창작시극(<동주야!!>, 토바 무브먼트가 제작)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 제8회 윤동주문학예술제 창작시극

특히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윤동주시낭송대회에는 다문화가정의 청소년들이 다수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 제8회 윤동주문학예술제 윤동주백일장 시제 발표

행사에 앞서 치러진 윤동주백일장은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았다. 청명한 가을의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과 학생들이 참가해 진지하게 백일장에 임했다.

주최측인 윤동주선양회는 학생과 일반인 등 모든 참가자들에게 미리 준비한 점심(도시락과 캔음료· 생수 등)과 간식(빵), 선물(방석) 등 특별한 성의를 전달했다.

▲ 제8회 윤동주문학예술제 객석

이 행사는 국가보훈처와 부산지방보훈청, 부산광역시교육청, 광복회, 부산일보사, 국제신문, KNN, 사하구, 부산시인협회, 부산지방공단스포원, 거제초등학교 등이 후원했으며, (주)BS종합건설, (주)좋은공간, 동남창호산업(주), 최우석치과의원, 대한통운빌딩 시즈부페, WOOJUNG U-Leg, 농협중앙회, NH농협생명 등이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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