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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행정] 대구시, 2024년 도심 캠퍼스 조성 시범사업 참여대학 모집
중구 서문로1가 일원 공실상가 1개소 활용 가칭 ‘창의캠퍼스’ 시범 운영
repoter : 송예은 기자 ( yeeunsong1@gmail.com ) 등록일 : 2023-11-30 15:18:43 · 공유일 : 2023-11-30 20:01:55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대구광역시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인 도심 내 지역 대학 통합 캠퍼스 타운 조성 시범사업의 참여대학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동성로 등 도심 일대 쇠퇴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6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도심 공실을 젊은이들의 문화와 체험 위주의 공간으로 재편했다.

특히, 도심 공실을 활용해 통합 강의실, 현장 실습실 등 지역 대학 통합 캠퍼스를 운영하는 `도심 캠퍼스 타운 조성`을 위해 지난 3일 홍준표 시장과 12개 대학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포식을 가진 바 있다.

2024년 시범사업 대상지는 중구 서문로1가 일원의 한옥 구조 상가 1개소로 대구시에서는 정형화된 교육 공간을 탈피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강연과 체험활동을 펼칠 수 있는 창의적 교육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 대상은 대구ㆍ경산 지역의 대학으로 로컬크리에터, 리빙랩, 취ㆍ창업교육, 교양강좌, 동아리활동, 프로젝트 수행 등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 수업이 가능하다.

시업 기간은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이며, 사업제안서 신청ㆍ접수는 올해 12월 14일까지다.

대구시 관계자는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도심 캠퍼스 타운의 장단점을 보완해 2025년부터 동성로 일원에 다수의 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하며, 많은 대학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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