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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여야지도부 29일 별도 회동
공무원연금 개혁·경제 활성화 법안 등 논의할 듯
repoter : 이창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4-10-27 11:12:23 · 공유일 : 2014-10-27 13:03:40


[아유경제=이창현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가 오는 29일 국회에서 회동한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공식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29일 2015년도 예산안 설명을 위한 시정연설이 끝난 뒤 국회에서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을 초청해 만남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이 여야 대표와 면담하는 것은 지난해 9월 16일 국회 사랑재에서 이뤄진 만남 이후 13개월 만이다. 여야 원내지도부와는 지난 7월10일 청와대에서 만나 세월호특별법 제정 등 현안을 논의한 바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예산안의 법정심사 기일(12월2일) 내 처리와 함께 공무원 연금개혁안의 연내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회동에서는 여야가 이달말까지 처리하기로 합의했던 `세월호 특별법`, `정부조직법`, `유병언법` 등 이른바 세월호3법과 관련한 의견교환도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회동은 6일 한 언론사 행사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박 대통령에게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개헌 발언과 공무원연금 개혁 시기 문제 등으로 청와대와 갈등을 빚은 김무성 대표와 박 대통령이 이에 대해 언급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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