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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혜경 낭송가, 특별무대 「공혜경의 시낭송퍼포먼스 '자화상 50'」 개최
11.4(토)부터 이틀간 대학로에서 시 15편과 퍼포먼스 등 특별공연
repoter : 안무월 ( dsb@hanmail.net ) 등록일 : 2014-10-27 12:50:00 · 공유일 : 2014-10-27 14:12:57

연극배우이자 시인인 공혜경 시낭송퍼포머(시낭송가)가 가을맞이 특별공연을 갖는다. 「공혜경의 시낭송퍼포먼스 '자화상 50'」을 타이틀로 오는 11월 4일(토)~5일(일) 양일간 대학로 sh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시 15편과 퍼포먼스를 주요 레퍼토리로 뮤지컬 배우 진아라, 시인 허전, 첼리스트 Anton Kondratenko의 우정 출연 등에 힘입어 '시가 노래가 되고, 시가 무용이 되고, 시가 그림이 되는' 감미롭고 향기로운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공혜경 퍼포머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이번 공연은 또 공 퍼포머가 직접 구성ㆍ연출하며, 두 딸의 엄마이면서 쉰줄에 접어든 나이를 새기는, 연기자로서의 원숙미와 함께 지금껏 연기해온 수많은 공연 경험을 집대성한 연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시낭송공연예술원장이기도 한 공혜경 퍼포머는 KBS, MBC, YTN 등에 다수 출연한 바가 있고, 극동대학교사회복지연구소 자문위원이며, 삼육대에 출강 중이다. 연출가들이뽑은배우상(1987), 백상예술대상특별상('말없는 시의 자식들'), 서울 시사랑의밤 시낭송대회 문화부장관상(1998), 문화예술진흥공로상(2012), 제2회 대한민국문화예술대상(2014) 등의 수상 기록이 보여주듯이 시와 연극 무대를 종횡무진으로 넘나드는 역량을 지니고 있다. 낭송 CD로 『Amore mio 49』 등 4집이 있고, 저서로 『동화구연의 이론과 실제』, 『시낭송의 이론과 실제』 외 다수가 있다.

이 행사는 sh아트홀과 현대문학신문이 협찬하고 문학공감(다음카페)과 이미시문화서원이 후원한다. 공연문의: 010-8908-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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